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비트코인 ETF 2주 연속 순유입…기관 복귀 기대에도 "강세 전환은 아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2주 연속 순유입했다.
  • 순유입은 회복세지만 유출 만회엔 아직 부족하다.
  • 유가 급등과 AI 충격에 비트코인은 방향을 못 찾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근 2주 2억7300만달러 유입, 앞선 8주 80억달러 유출엔 턱없이 부족
유가 급등·중국 AI 충격·BIP 110 논란까지 겹쳐 방향성 혼조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현물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가 2주 연속 자금 순유입을 기록하며 기관투자자들의 복귀 기대를 키우고 있다. 그러나 순유입 규모는 앞선 대규모 자금 유출을 만회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미국·이란 군사 충돌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중국 문샷AI(Moonshot AI)의 AI 모델 공개 이후 반도체주 조정, 비트코인 프로토콜 변경을 둘러싼 논란까지 겹치면서 시장은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7시 50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0.41% 하락한 6만42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기준으로는 3.25% 올랐다. 이더리움(ETH)은 0.20% 내린 1867.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5.19 mj72284@newspim.com

◆ 최근 2주 2억7300만달러 유입, 앞선 8주 80억달러 유출엔 턱없이 부족

소소밸류에 따르면 6월 17일로 끝난 한 주 동안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는 7567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직전 주 1억9740만달러에 이어 2주 연속 자금이 유입되면서 최근 2주간 순유입 규모는 2억7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8주 연속 이어졌던 순유출 이후 처음 나타난 회복세다. 앞선 8주 동안 투자자들은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80억달러 이상을 회수했다.

비트코인·거시경제 전문 뉴스레터 에코노메트릭스(Ecoinometrics)는 이를 강세 국면으로의 전환 신호로 평가했다. 보고서는 "ETF 자금 흐름이 순유입과 순유출 사이에서 훨씬 건강한 균형을 이루기 시작했고, 여러 주 연속 순유입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며 "일시적인 반등이 아니라 자금 흐름 구조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도 ETF를 기관투자자의 대표적인 투자 창구로 보는 만큼 순유입은 기관 수요 회복의 신호라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도 최근 6만4000~6만5000달러 부근에서 안정을 찾으면서 바닥 형성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아직 본격적인 강세 전환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최근 2주간 유입된 2억7300만달러는 8주 순유출 기간 중 가장 적었던 단일 주간 유출 규모인 2억2684만달러를 겨우 웃도는 수준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 2주 동안의 순유입으로도 직전 매도 국면에서 가장 약했던 한 주의 자금 유출을 간신히 상쇄한 셈이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BRN도 "몇 주 동안 꾸준한 순유입이 이어져야 기관 자금이 구조적으로 시장에 복귀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며 ETF 자금 흐름을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유가·AI 악재에 비트코인 약세…이번 주는 빅테크 실적이 분수령

시장 환경도 우호적이지 않다.

비트코인은 이날 아시아 거래 시간 한때 6만3900달러까지 밀리며 약 1.3% 하락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2~3%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중국 AI 충격이 동시에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브렌트유는 미국과 이란의 공습 확대 여파로 장중 배럴당 91.42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미국의 둔화된 물가 지표로 완화됐던 인플레이션 우려도 다시 살아났다.

동시에 중국 문샷AI의 오픈웨이트 AI 모델 '키미 K3(Kimi K3)'가 주요 코딩 성능 벤치마크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AI 투자 기대가 흔들리며 글로벌 반도체주가 급락했다. 한국 코스피는 연휴 이후 거래를 재개한 첫날 3.5% 하락했고, 비트코인도 최근 한 달 동안 반도체주와 높은 동조화를 보여온 만큼 AI 투자심리 위축의 영향을 함께 받았다.

이더리움(ETH)은 1850~1860달러 수준에서 최근 일주일간 약 5% 상승해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XRP는 1.09달러, 솔라나(SOL)는 76달러, BNB는 565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하이퍼리퀴드(HYPE)는 별다른 악재 없이 위험회피 심리 속에 주간 기준 약 4% 하락한 60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주에는 주요 미국 경제지표 발표가 없어 시장의 관심은 기업 실적으로 향한다. 22일 알파벳, 테슬라, 23일에는 인텔이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을 통해 AI 투자 확대를 떠받쳐 온 대규모 설비투자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그리고 AI 투자 사이클이 반도체와 암호화폐 시장을 다시 지지할 수 있을지를 확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세일러 "BIP 110은 비트코인의 중립성 훼손"

한편 비트코인 내부에서는 프로토콜 변경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인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의 임의 데이터 저장을 제한하는 비트코인 개선 제안(BIP) 110에 대해 "문제보다 치료법이 더 위험하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BIP 110은 1년간 한시적으로 소프트포크를 적용해 데이터 저장 용량 제한과 특정 스크립트 실행 금지 등 7가지 합의 규칙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지자들은 이를 비트코인을 본래의 '건전한 화폐(sound money)' 역할에 집중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하지만, 반대 측은 특정 활용 방식을 검열하는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기존 95%였던 업그레이드 승인 기준을 55%로 낮추는 방안이 가장 큰 논란이다.

84만3775BTC를 보유한 세계 최대 상장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를 이끄는 세일러는 "비트코인은 사용자의 의도를 판단할 수 없는 중립적인 네트워크"라며 "'스팸'을 금지하는 순간 인간의 판단이 프로토콜 법칙이 되고, 네트워크 분열과 시장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거래 수수료와 노드별 릴레이 정책만으로도 스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에 필요한 것은 순수성의 수호자가 아니라 중립성의 수호자"라고 강조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