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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사 동일가격 투찰 69%까지 급증…견적대행사 낀 '로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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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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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정경제부는 21일 공공공사 동일가 투찰 급증에 따라 낙찰자 평가방식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 내년 1일부터 균형가격 대신 기술형 적격심사제로 전환해 낮은 가격·실적·인력 등 공사수행능력을 중점 평가한다.
  •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R&D 장비 수의계약 지원을 확대하고 담합·부실입찰 제재를 강화하는 개정안을 11월 시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재경부, 국가계약법 개정…인구감소지역·비수도권 기업 우선낙찰
페이퍼컴퍼니 의심 업체 입찰보증금 면제 제외·담합 제재기간 상향

[세종=뉴스핌] 김현구 기자 = 100억~300억원 규모 공공공사 입찰에서 다수 업체가 동일한 가격을 써내는 현상이 최근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견적대행사에 의존해 투찰가격을 맞추면 추첨으로 낙찰자가 갈리는 현행 제도의 허점을 노린 것으로, 이에 정부는 낙찰자 평가방식 자체를 손보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를당사자로하는계약에관한법률(국가계약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앞서 발표된 '비수도권 기업 지원방안', '공공공사 낙찰제도 합리화 방안' 등의 후속 조치다.

[AI 일러스트=김현구 기자] 2026.07.21 hyun9@newspim.com

◆ 균형가격서 낮은 가격 순 심사로…낙찰방식 자체 바꿔

재경부에 따르면 조달청 발주 공공공사 기준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의 동일가격 투찰률은 2020년 0.90%에서 2024년 3.26%로 완만히 늘다가, 2025년 38.97%로 급등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68.96%까지 치솟았다.

균형가격(평균 투찰가격)에 가까울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 현행 평가방식에서, 다수 업체가 견적대행사를 통해 같은 가격대를 써낸 뒤 추첨으로 낙찰자를 가리는 방식이 굳어지면서 업체의 실제 역량이 변별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재경부는 해당 구간의 낙찰자 평가방식을 낮은 가격으로 입찰한 업체부터 심사하고 실적·인력 기준을 강화하는 '기술형 적격심사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균형가격 근접도가 아닌 가격 경쟁력과 공사수행능력을 우선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계약예규 개정과 업계 준비 기간을 고려해 이 제도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비수도권 기업 지원도 강화된다. 적격심사에서 가격·이행능력심사 결과가 동일할 경우 현행 추첨 방식 대신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업이 1순위, 비수도권 소재 기업이 2순위로 우선 낙찰되도록 바뀐다. 인구감소지역 기업의 1인 견적 수의계약 한도도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재경부 ]

◆ R&D 장비 수의계약 확대…초전도체·그래핀 등 15대 프로젝트 포함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차원에서 연구장비 1인 견적 수의계약 한도도 5000만원으로 올리고, 초전도체·그래핀 등 첨단소재, 스마트농업·초고해상도 위성 등 재경부 장관이 고시하는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관련 연구장비는 수의계약을 허용해 장비 도입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공정 경쟁 질서 확립 방안도 담겼다. 페이퍼컴퍼니 등 공급능력이나 자격이 없는 부실 입찰자로 의심되는 경우 입찰보증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심사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심사를 포기한 업체는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한다.

담합 재발 방지를 위해 입찰참가자격 제한 기간도 담합 주도자는 1년에서 1년6개월로, 단순 가담자는 6개월에서 1년으로 각각 늘어난다.

개정안은 다음달 31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법제처 심사와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을 거쳐 11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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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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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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