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생명·손해보험협회와 신용정보원이 21일 공공 마이데이터로 가족관계증명서 자동 활용을 추진했다고 했다.
- 보험 가입·유지·보험금 청구 전 과정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 방식으로 확인해 서류 제출 부담과 업무 지연을 줄이게 됐다고 했다.
- KB손해보험 등 주요 보험사가 순차 도입해 연 300만건 행정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편의와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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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약 300만건 서류 제출 부담 줄어들 전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보험 가입과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요구되던 가족관계증명서 제출이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자동화된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한국신용정보원은 가족관계증명서를 공공 마이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보험업권의 디지털 전환과 소비자 편익을 높인다고 21일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정보를 정보주체의 요구에 따라 본인이나 금융회사 등 제3자에게 전자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험회사는 현재 주민등록등·초본과 자동차등록원부 등 35종의 증명서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확대에 따라 보험 가입과 계약 유지, 보험금 지급 등 업무 전반에서 별도로 제출해야 했던 가족관계증명서도 전자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가족관계 확인이 필요한 보험 가입과 인수·심사, 보험금 청구 절차가 간소화되고 서류 누락이나 오기입 등에 따른 업무 지연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보험에서 자녀 유무에 따른 보험료 할인 혜택을 신청하거나,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가족관계를 확인해야 하는 경우에도 소비자가 증명서를 직접 발급해 제출할 필요가 줄어든다.
서비스는 주요 보험사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이달 K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NH농협생명, DB손해보험이 차례로 적용할 예정이다.
보험업계 전체가 참여할 경우 연간 약 300만건에 달하는 가족관계증명서 관련 업무의 행정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가족관계증명서를 보험 계약과 인수·심사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게 돼 소비자의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고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자동차보험 할인 혜택과 보험금 청구 등 가족관계 확인이 필요한 업무에서 소비자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장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의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고 금융회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