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욕증시 3대지수는 22일 일제히 하락했다
- 알파벳·테슬라 2분기 실적에 AI 랠리 지속 여부 촉각을 세웠다
- 홍해 긴장과 유가 급등 속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 개별 종목은 강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격화 우려로 국제유가 3% 상승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서버 수요 호조로 20% 급등...델도 9% 동반 상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뉴욕증시 3대지수는 22일(현지시각)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들의 주가 흐름이 엇갈린 가운데 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 열풍이 이끌어온 증시 랠리가 계속될 수 있을지를 가늠할 핵심 빅테크 실적 발표를 기다렸고, 유가 상승도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6포인트(0.01%) 내린 5만2218.58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0.24포인트(0.14%) 하락한 7498.9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46.30포인트(0.57%) 밀린 2만5690.90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될 알파벳과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을 주목했는데,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에서는 테슬라(TSLA)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2% 넘게 급락했다. 반면 알파벳(GOOGL)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을 보였다.
두 기업은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Magnificent Seven)' 대형 기술주 가운데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AI 투자가 실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줄 첫 시험대로 평가받았다.
찰스슈왑의 거시경제 리서치 및 전략 책임자인 케빈 고든은 "투자자들은 이제 AI 관련 투자에서도 훨씬 더 신중하고 구체적으로 투자 대상을 가려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소프트웨어주는 하락한 반면 반도체주는 상승했다는 점을 예로 들며 AI 관련 종목 간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위협한 영향에 국제유가는 이날 약 3% 상승하며 6월 1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홍해는 호르무즈 해협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 수송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향해 공격할 때마다 우리는 이란의 다리나 발전소 하나를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중동 분쟁 격화는 금리 상승 우려도 키우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정책회의를 약 일주일 앞둔 가운데,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0%,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반영했다.
한편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주가는 서버 수요 호조에 힘입어 19.84% 상승했다. 회사는 4분기에 신규 수주 규모가 600억 달러(약 83조 원)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경쟁업체인 델 테크놀로지스(DELL)와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 주가도 각각 9.32%, 3.02% 동반 상승했다.
이 밖에 AT&T(T)는 2분기 무선 가입자 증가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영향으로 3.5% 상승했다.
또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은 담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보다 좋은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3.3% 상승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