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산청군이 23일 지리산 계곡·트레킹·야간축제를 연계한 낮밤 피서 코스를 선보였다.
- 송정숲·대포숲·내대계곡·경호강 래프팅과 중산두류생태탐방로·대원사계곡길 등 가족·액티비티형 코스를 홍보했다.
-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조산공원에서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을 열고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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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액티비티 관광 수요 겨냥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리산 청정 계곡과 트레킹, 밤 시간대 야간 축제를 연계한 '낮밤 피서 코스'를 내놓고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군은 가족 단위 피서객부터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행객까지 다양한 수요를 겨냥해 계곡과 탐방로 야간 축제를 묶은 여름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 피서 공간으로는 삼장면 송정숲과 대포숲을 제시했다. 송정숲은 대원사계곡에서 이어지는 덕천강 물길을 따라 형성된 자연 풀장으로 수심이 얕고 바닥이 모래여서 어린이 물놀이에 알맞다. 화장실과 개수대, 임시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대포숲은 울창한 숲 그늘 아래 맑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인근에 캠핑장과 펜션이 자리하고 샤워실과 매점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어 여름철 피서객이 꾸준히 찾는 곳으로 꼽힌다.
보다 활동적인 피서를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시천면 내대계곡과 경호강 래프팅 코스를 안내하고 있다. 내대계곡은 지리산 거림계곡에서 흘러내린 1급수 물길과 넓은 계곡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경호강에서는 급류를 활용한 래프팅 프로그램이 운영돼 체험형 관광을 원하는 이들의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물놀이와 함께 걷기와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을 위한 탐방 코스도 준비돼 있다. 중산두류생태탐방로는 천왕봉과 중봉에서 발원한 계류와 용추폭포, 기암괴석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코스로 소개됐다.

대원사계곡길은 약 3.5㎞ 구간의 완만한 산책로로 조성돼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힐링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밤에는 산청읍 조산공원 일원에서 '2026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이 낮 관광을 이어받는다.
이번 축제는 오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여름이 ON다, 산청에 ON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야경과 간편 야식, 야시장, 공연을 결합해 저녁 시간대 체류형 프로그램을 채운다는 구상이다.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플래쉬존, 지역 상인을 포함한 플리마켓, 산청 수제맥주 판매 구역, 페이스페인팅 체험, 미션 스탬프 투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31일에는 경관조명 점등식과 함께 가수 김용빈, 염유리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8월 1일에는 '2026 경남 청년 버스킹 챌린지' 본선 무대와 달빛 노을 페스타가 열려 야간 무대를 채운다.
군은 주요 계곡과 축제장에 안전관리요원과 운영 인력을 배치해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물놀이 안전과 야간 행사 질서 유지에 중점을 두고 피서객들이 휴가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