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자동차가 엔진 부품 협력사 화재로 발생한 생산 차질이 정상화됨에 따라 하반기 생산을 확대해 상반기 차질 물량을 만회한다.

현대차는 23일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국내 공장에 엔진 밸브를 공급하는 부품사의 화재로 주요 볼륨 차종과 제네시스 차종의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다른 차종의 전환 생산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5월 중 모든 엔진 밸브의 대체품 개발과 적용을 완료했다.
다만 생산 차질이 고부가가치 차종에 집중되면서 판매 물량뿐 아니라 차종 믹스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0.8% 감소한 2조850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부품 공급 문제는 현재 정상화됐다"며 "하반기 생산 확대를 통해 상반기 차질 물량을 만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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