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찰이 27일 참사 2차 가해 112명을 검거했다
- 이태원 참사 관련 가해가 179건으로 가장 많았다
- 댓글 2차 가해 비율은 28%서 19.8%로 줄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등에게 2차 가해를 한 11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 1년 동안 '4·16 세월호 참사', '10·29 이태원 참사',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피해자와 유가족을 조롱한 2차 가해 범죄를 수사해 112명을 검거하고 3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국수본은 지난해 7월 28일 2차가해범죄수사과를 설치했다.

검거 현황을 보면 이태원 참사가 179건으로 가장 많았다. 세월호 참사 34건,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28건, 기타 31건 순이다.
경찰은 온라인 게시물 6091건에 대해서도 삭제·차단을 요청했다. 세월호 참사 3550건, 이태원 참사 1181건,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260건, 기타 1100건 등이다.
경찰이 전담부서를 꾸린 후 관련 기사에 달린 2차 가해 댓글도 줄었다. 2025년 5월부터 지난 6월까지 포털 등에 게시된 참사(세월호·이태원·여객기) 관련 기사 댓글 등을 분석한 결과 전담 대응부서 출범 직전 약 두 달간 평균 28%였던 2차 가해 댓글 비율이 출범 이후 올해 6월까지 평균 19.8%로 8.2%포인트 줄었다.
또 지난 1월 2차 가해 관련 첫 번째 구속자가 나왔을 당시 25%였던 2차 가해 댓글 비율이 2월과 3월에 각각 24%, 23%로 감소했다. 2차 구속이 있던 4월에는 19%, 3차 구속이 있던 5월에는 15%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우현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은 "지난 1년간 온라인 환경과 국민 인식에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2차 가해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lebca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