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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9일 대구 삼성-KIA전, 'KIA 상대 ERA 8.10' 양창섭 무패행진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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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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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이 29일 대구에서 KIA와 리그 1위 수성 위한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를 치른다.
  • 삼성은 출루·불펜 안정 앞세워 양창섭이 최근 호조 속 KIA 약점 극복 여부가 관건이다.
  • KIA는 홈런·장타력 강점 있지만 시라카와 제구 난조와 불펜 소모 탓에 열세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vs KIA 타이거즈 대구 경기 분석 (7월 29일)

7월 29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리그 1위 삼성 라이온즈(58승 2무 35패)와 5위 KIA 타이거즈(50승 2무 45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삼성 양창섭, KIA 시라카와 게이쇼로 예고됐다. 삼성은 2위 KT(54승 2무 36패)에 2.5경기 앞서 있다. KIA는 4위 두산(49승 3무 44패)과 승차가 없지만 승률에서 0.001 뒤져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KIA가 5승 4패로 앞선다. 삼성의 8연속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 확보와 상대 전적 균형, KIA의 4위 탈환 및 2연패 탈출이 걸린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다.

[서울=뉴스핌] KIA 우완 선발 투수 시라카와 게이쇼. [사진 = KIA 타이거즈]

◆팀 현황

삼성 라이온즈(58승 2무 35패, 1위)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지난 주말 잠실 두산과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둔 뒤 28일 KIA와의 첫 경기에서도 12-5로 승리했다. 1회에만 8점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기울였다. 최근 7차례의 3연전에서 모두 위닝시리즈를 기록한 삼성은 이번 경기까지 잡으면 8연속 위닝시리즈를 확보한다.

삼성은 팀 타율 0.279로 리그 2위다. 출루율 0.372와 볼넷 447개는 모두 1위이며 OPS도 0.782로 2위다. 팀 홈런은 83개로 6위지만 545득점으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김지찬과 구자욱이 많은 출루 기회를 만들고 최형우와 디아즈, 이재현 등이 주자를 불러들이는 구조가 안정적이다. 장타에만 의존하지 않고 볼넷과 연속 안타로 빅이닝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마운드의 팀 평균자책점은 4.06으로 리그 2위다. 선발진은 40차례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전날 최원태가 4.1이닝 5실점으로 일찍 내려갔지만 불펜이 남은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마무리 김재윤을 아끼고도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지켰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양창섭이 5~6이닝을 책임지면 비교적 여유 있게 필승조를 운용할 수 있다.

KIA 타이거즈(50승 2무 45패, 5위)

KIA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했다. 26일 키움에 3-8로 패한 데 이어 28일 삼성전에서도 5-12로 무너지며 2연패에 빠졌다. 전날에는 올러가 1회에만 8실점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승부가 크게 기울면서 추격 과정에서도 한계가 있었다. 같은 날 두산이 승리하면서 KIA는 승률에서 밀려 5위로 내려갔다.

KIA의 팀 타율은 0.268로 리그 7위지만 팀 홈런 122개와 장타율 0.436은 모두 1위다. OPS도 0.779로 3위이며 512득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김도영이 30홈런, 나성범이 21홈런을 기록했고 카스트로(11홈런)도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생산하고 있다. 타자 친화적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홈런 한 방으로 전날과 다른 흐름을 만들 수 있다.

마운드는 팀 평균자책점 4.45로 리그 4위다. 다만 퀄리티스타트가 30차례에 그쳐 공동 5위이고, 선발진의 기복이 크다. 전날 올러가 1이닝 만에 내려가면서 불펜이 8이닝을 책임졌다. 조상우와 정해영, 전상현 등 주요 필승조는 등판하지 않았지만 김태형이 54개의 공을 던지는 등 중간·롱릴리프 자원이 소모됐다. 시라카와까지 일찍 무너지면 이틀 연속 불펜이 긴 이닝을 책임져야 한다.

◆선발 투수 분석

삼성 선발: 양창섭(우투)

양창섭은 2026시즌 16경기에서 13차례 선발로 등판해 72.1이닝을 던졌다. 8승 무패, 평균자책점 3.73,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31을 기록 중이다. 피안타는 75개, 피홈런은 8개다. 볼넷 20개와 몸에 맞는 공 3개를 내줬고 탈삼진은 57개다. 피안타율은 0.263이며 퀄리티스타트는 4차례다. 양창섭이 선발로 나온 13경기에서 삼성은 12승 1패를 기록했다.

직전 등판인 23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85개의 공으로 6이닝을 책임졌고 별다른 위기 없이 키움 타선을 막았다. 최근 세 경기 성적은 16.2이닝 2승, 평균자책점 1.62다. 후반기 두 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11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82다.

문제는 KIA전 성적이다. 양창섭은 올 시즌 KIA를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10이닝 동안 16피안타(2피홈런)와 5볼넷을 허용하며 9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은 8.10이다. 지난 4월 7일 광주 경기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버텼지만 6월 7일 경기에서는 5이닝 11피안타(2피홈런) 6실점으로 고전했다.

평가: 양창섭은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스위퍼, 체인지업, 슬라이더와 커브를 섞는다. 직전 키움전에서는 패스트볼과 투심을 전체 투구의 약 70% 가까이 구사하며 빠른 승부를 펼쳤다. 볼넷이 적고 경기 운영이 안정돼 있지만 KIA를 상대로는 결정구가 가운데로 몰리며 장타와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팀 홈런과 장타율 1위인 KIA를 맞아 투심을 낮게 제구하고 김도영, 나성범, 카스트로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KIA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우투)

시라카와는 2026시즌 8경기에서 7차례 선발로 등판해 34.1이닝을 던졌다. 2승 4패, 평균자책점 5.77, WHIP 1.66을 기록 중이다. 피안타 34개와 피홈런 4개를 허용했고 탈삼진은 28개다. 볼넷은 23개, 몸에 맞는 공은 1개다. 피안타율은 0.256이며 아직 퀄리티스타트는 없다.

지난 4일 NC전에서는 4이닝 동안 4피안타와 사사구 5개를 허용하며 4실점했다. 후반기 첫 등판인 17일 SSG전에서도 3.2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에 그쳤다. 직전 등판인 23일 한화전에서는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패했다.

최근 세 경기 성적은 10.2이닝 2패, 평균자책점 9.28이다. 이 기간 볼넷 10개를 허용했고 세 경기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했다. 시즌 전체로도 34.1이닝에서 682개의 공을 던져 이닝당 투구 수가 약 20개에 달한다. 삼성전 등판은 이번이 올 시즌 처음이다.

평가: 시라카와는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패스트볼과 낙차가 큰 커브,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구사한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50㎞ 안팎으로 구위 자체는 경쟁력이 있다. 문제는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지나치게 의식하면서 볼카운트가 불리해진다는 점이다. 시즌 34.1이닝에서 볼넷 23개를 허용했고, 투 스트라이크 이후에도 승부를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출루율과 볼넷 1위인 삼성을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지 못하면 4회 이전에 투구 수가 80개를 넘어갈 수 있다. 과감한 존 승부와 3볼 카운트 억제가 반등의 조건이다.

[서울=뉴스핌] 삼성 우완 선발 투수 양창섭.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주요 변수

양창섭의 KIA전 약점 극복

양창섭은 최근 세 경기 평균자책점 1.62로 안정적이지만 KIA전 두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8.10으로 고전했다. KIA 타선은 팀 타율이 7위에 머물러도 홈런과 장타율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의 특성까지 고려하면 높게 몰리는 패스트볼과 변화구 하나가 곧바로 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양창섭이 최근의 안정적인 제구를 재현하면서 KIA 중심 타선의 장타를 억제할 수 있는지가 첫 번째 관건이다.

시라카와의 제구와 삼성의 출루 능력

시라카와는 최근 세 경기 10.2이닝에서 볼넷 10개를 허용했다. 반면 삼성은 팀 볼넷 447개와 출루율 0.372로 두 부문 모두 리그 1위다. 전날에도 볼넷 9개를 얻어냈고 1회에만 볼넷 3개를 대량 득점으로 연결했다. 시라카와가 유인구 승부에 매달려 투구 수가 늘어나면 KIA 불펜이 다시 긴 이닝을 책임져야 한다. 초반 2이닝 동안의 스트라이크 비율과 볼넷 수가 등판 전체를 좌우할 전망이다.

시라카와와 이의리의 보직 구상 변경

KIA는 시라카와를 롱릴리프로 돌리고 이의리를 다시 선발진에 넣는 방안을 세웠다. 그러나 핵심 좌완 불펜 곽도규가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계획이 바뀌었다. 이의리를 경기 후반 불펜에 남겨야 하는 상황이 되자 시라카와가 다시 선발로 나서게 됐다. 시라카와로서는 선발 경쟁력을 증명할 기회를 얻었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 한 번도 5회를 채우지 못한 만큼 결과뿐 아니라 투구 내용과 이닝 소화력이 중요하다.

불펜 운용과 선취점

삼성은 전날 최원태가 4.1이닝 만에 내려갔지만 불펜이 4.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마무리 김재윤도 등판하지 않았다. KIA는 필승조를 아꼈지만 선발 조기 강판으로 중간·롱릴리프가 8이닝을 책임졌다. 시라카와가 다시 일찍 내려가면 KIA는 이틀 연속 불펜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KIA가 초반에 선취점을 뽑아 시라카와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 종합 전망

이 경기는 출루율과 볼넷 1위인 삼성 타선과 홈런·장타율 1위인 KIA 타선의 맞대결이다. 선발 투수의 시즌 성적과 최근 흐름에서는 삼성이 앞선다. 양창섭은 8승 무패이고 최근 세 경기 평균자책점이 1.62다. 반면 시라카와는 최근 세 경기 평균자책점 9.28을 기록했고 시즌 퀄리티스타트가 없다. 특히 시라카와의 볼넷 문제는 리그에서 가장 출루 능력이 좋은 삼성 타선을 상대로 더 크게 드러날 수 있다.

다만 양창섭이 올 시즌 KIA전에서 평균자책점 8.10으로 약했다는 점은 변수가 된다. KIA가 김도영과 나성범, 카스트로의 장타로 먼저 점수를 뽑으면 전날의 일방적인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양창섭이 1~3회를 최소 실점으로 통과하고 5~6이닝을 책임질 경우 삼성은 타선의 연결력과 비교적 여유 있는 필승조 운용을 앞세울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삼성의 우세를 예상한다. 양창섭의 최근 안정감, 시라카와의 제구 난조, 양 팀의 전날 타격 흐름을 종합하면 삼성이 경기 초반부터 더 많은 출루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시라카와가 볼넷을 3개 이하로 억제하며 5이닝 이상을 버티면 KIA의 장타력이 승부를 접전으로 끌고 갈 수 있다. 시라카와의 초반 투구 수와 양창섭의 KIA 중심 타선 상대 장타 억제 여부, 경기 첫 홈런이 승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29일 대구 삼성-KIA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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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 '천무' 18문 수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이 크로아티아에 다연장로켓 천무(K239) 18문과 탄약을 공급하는 4억1000만 유로(약 64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크로아티아 국방부는 별도의 포괄적 국방협력 양해각서(MOU)에도 서명했다. 천무 수출을 계기로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 국방정책 협의와 방산 협력을 제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0일(현지 시각)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가 주관한 천무 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반 아누시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등 양국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은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과 아누시치 국방장관의 서명으로 체결됐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한-크로아티아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이번 계약은 천무 발사대 18문과 탄약을 포함하며, 총액은 4억1000만 유로다. 국방부는 원화 기준 계약 규모를 약 6400억원으로 밝혔다. 천무는 유도탄과 로켓탄을 운용할 수 있는 다연장로켓 체계로, 장거리 정밀타격과 화력 지원 임무에 쓰인다. 크로아티아 입장에서는 육군 포병 전력의 기동성·타격력을 높이는 핵심 화력자산이 될 전망이다. 안 장관은 서명식 전 플렌코비치 총리와 크로아티아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천무의 성능과 운용 가치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인 천궁의 우수성도 소개했다. 국방부는 천무 계약을 발판으로 천궁을 포함한 한국형 방공체계 분야까지 협력 관심을 넓혔다고 밝혔다. 다만 천궁 관련 구체적인 도입 협상이나 계약 여부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안 장관은 축사에서 "오늘의 서명식은 크로아티아와 한국이 외침에 맞서온 유사한 역사의 궤를 함께하며 자유와 평화라는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했다. 이어 "천무는 크로아티아의 전력을 비약적으로 증강시킬 것"이라며 "양국 협력이 국방·안보 영역으로 확장되고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렌코비치 총리도 "한국 방위산업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천무가 크로아티아 방위역량의 중요한 전략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이 양국 관계를 상호호혜적 방산·안보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양국 국방장관은 같은 날 '대한민국 국방부와 크로아티아공화국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도 서명했다. 양국은 지난해 9월 한·크로아티아 국방장관 회담에서 포괄적 국방협력 MOU 체결 방안을 논의한 뒤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MOU는 향후 국방정책 실무협의를 정기 개최하고, 방산·국방정책 분야의 구체적 협력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도적 틀이다. 이번 수출은 한국 방산이 중·동부 유럽 시장에서 다연장로켓과 방공체계 등 지상 기반 유도무기 분야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만큼, 향후 천무의 운용·탄약·정비체계 구축 과정에서 NATO 기준의 상호운용성과 후속 군수지원 체계가 수출 성과의 지속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번 국방부 발표에는 납기, 탄약 종류·수량, 현지 정비 및 기술협력 범위 등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범 주크로아티아 대사, 안규백 장관,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2026-09-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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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CEO '70년대생' 전면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50대 후반~60대가 주류를 이루던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1970년대생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현장 경험을 갖추면서 안전관리와 신사업,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인물들이 경영 전면에 배치되는 모습이다. 내년에도 주요 건설사 대표들의 임기가 잇따라 만료되는 만큼 젊은 경영진으로의 세대교체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새 CEO와 호흡을 맞출 임원진까지 한층 젊어질지 주목된다. 1970년대생 건설사 CEO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대형사부터 중견사까지…70년대생 CEO 전면 배치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1970년대생 CEO가 경영 전면에 잇따라 배치되고 있다. 50대 초중반 수장이 늘면서 세대교체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건설경기 침체와 중대재해 대응, 인공지능(AI)과 스마트건설 확산 등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건설은 1970년생 이한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대표이사에 오른 이 대표는 현대건설 창립 이후 첫 1970년대생 대표다. GS건설은 1979년생 허윤홍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서 있다. 대우건설도 1971년생 이강석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발탁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선임 절차를 앞두고 있다. 중견 건설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DL건설은 지난달 1974년생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하 대표는 20년 넘게 건설현장 안전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내부 인사로 대표이사와 CSO를 겸직한다. DL건설은 이와 동시에 신규 임원 4명을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생으로 채웠다. 이밖에 한신공영은 1971년생 최문규 대표이사 부회장, 대방건설은 1974년생 구찬우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최근 인사의 특징은 단순히 연령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주택경기 부진과 공사비 상승으로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관리가 중요해진 데다 안전과 신사업, 디지털 전환이 회사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현장 경험과 변화 대응력을 함께 갖춘 인물을 전면에 배치하는 흐름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 주요 대표 임기 내년 종료…후속 인사에 시선 내년에는 주요 건설사 기존 CEO의 임기 만료도 예정돼 있다. 현 대표 체제에서 실적 개선이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진행해 온 만큼 연임 여부뿐 아니라 후속 경영진의 연령대와 역할에도 시선이 모인다. 1962년생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주요 건설사 가운데 가장 자리를 오래 지킨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2020년 말 대표로 내정돼 2021년 3월 사내이사로 처음 선임된 뒤 2024년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 임기는 2027년 3월 15일까지다. 이미 삼성그룹에서 과거 관행처럼 거론돼 온 '60세 룰'을 넘어 대표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삼성물산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군을 적극 발탁하며 세대교체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임기 종료 시점에는 오 대표가 다시 한번 연임할지, 장기간 이어진 체제를 마무리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경영진으로 바통을 넘길지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1965년생 정경구 IPARK현산 대표의 임기도 내년 3월 31일까지다. 정 대표는 2024년 말 대표로 내정된 뒤 지난해 3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 체제 첫해 성적은 비교적 우수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원이 넘는 수주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를 냈고 연간 수주 목표도 초과 달성했다. 서울원 아이파크 등 자체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올해 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라이프·AI·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예고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 대표가 내년까지 이 같은 변화를 실적으로 연결할 경우 연임 가능성에 힘이 실릴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반대로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이 마무리되는 시점과 맞물려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1966년생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도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조 대표는 2023년 말 대표이사에 선임된 재무 전문가로 2024년 대규모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뒤 수익성과 재무구조 회복에 주력해 왔다. 금호건설은 세대교체 측면에서 더 직접적인 변수를 직면했다. 1975년생 박세창 부회장이 2021년 금호건설에 합류한 뒤 2023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부회장은 현재 미등기 임원으로 남아 있지만, 조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을 전후로 등기임원이나 대표이사로 전면에 나설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 스마트건설·조직문화 혁신…젊어진 리더십 시험대 건설업은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원가율과 현금흐름 관리, 안전사고 대응, 비주택 사업 확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경험을 중시했던 과거와 달리 의사결정 속도와 변화 대응 능력까지 CEO 선임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대교체가 실제 경영 방식의 변화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대표적인 분야가 디지털 전환이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기업활동조사'에 따르면 건설기업 668곳 가운데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기업은 94곳으로 14.1%에 그쳤다. 2023년 623곳 가운데 82곳(13.2%)보다 소폭 늘었지만 산업 전반에 기술 활용이 확산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현장의 체감도도 높지 않다. 건설동행위원회가 지난해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 참가자 2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설업이 '점점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4%, '미래 기회가 많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조직문화도 변화가 필요한 분야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건설산업에서 활동하는 청년 직장인과 대학생 406명을 조사한 결과 직장 선택 때 중요하게 보는 요인은 연봉에 이어 ▲워라밸 ▲조직문화 ▲성장 가능성 ▲근무공간 및 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성유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보다 조직을 중시하고, 수직적 의사소통과 실무 경험 중심의 업무방식에 익숙한 건설업계는 청년세대의 가치관과 차이를 보인다"며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문화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선 CEO의 연령이 낮아지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짙다. 기존 경영진과 젊은 인력 간 연령 다양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과 조직문화를 받아들이기 용이해서다. 김경혜 국립한밭대학교 부교수는  "경영진의 연령이 낮은 경우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적이고 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들은 공시 투명성과 연구개발 투자에도 보다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9-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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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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