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상반기 연간 조선 수주 목표의 96%를 달성했다. HD현대중공업은 반년 만에 연간 목표를 넘어섰다.

HD한국조선해양은 29일 2026년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조선 계열사들이 상반기 총 163억8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의 96.2%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상반기에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초대형 액화석유가스운반선(VLGC) 38척과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7척,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 등을 수주했다.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과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등 탱커 수주도 확보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수익성과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별 수주 전략의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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