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생활건강이 30일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 북미 닥터그루트 수출 호조로 전 사업부가 성장했다.
- 이익 개선세를 반영해 순이익·목표주가·투자의견을 상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북미 매출 +47%·닥터그루트 비중 8%에 중장기 턴어라운드 기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LG생활건강이 북미 수출 호조와 전 사업부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면세 채널 회복과 북미 헤어 브랜드 '닥터그루트' 확장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재무 건전성과 이익 개선세를 감안해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 조정됐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리포트에서 LG생활건강의 2분기 연결 매출이 1조6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영업이익은 1028억원으로 88% 증가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638억원)와 컨센서스(752억원)를 상회했다"며 "일회성 수익인 미국 관세 환입 150억원을 제거하고 봐도 호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는 화장품·생활용품·음료가 모두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박 연구원은 "매출은 화장품 +4%, 생활용품 +5%, 음료 +1%로 전 사업 부문이 (+)성장 전환했다"며 "영업이익은 화장품 44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2025년 2분기 -59억원), 생활용품 223억원(+23%), 음료 361억원(-15%)으로 화장품과 생활용품 이익이 예상 대비 선방했고 음료는 원가 부담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성장의 절대적인 견인 역할을 했다. 그는 "지역별 매출은 국내 -1%, 중국 -5%, 북미 +47%, 일본 -1%, 기타국 +11% 증감하여 북미가 성장을 견인했다"며 "중국과 일본은 실적 부진폭이 축소됐다"고 말했다.
북미 매출 호조의 중심에는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있었다. 박 연구원은 "북미 매출 호조의 주요인은 닥터그루트의 온/오프라인 수출 수요 증가로, 닥터그루트의 매출 비중은 화장품 매출 내 8%까지 급격히 상승했다"며 "북미 세포라 전점에 입점 예정으로 하반기 닥터그루트의 매출 기여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익 전망 개선에 따라 밸류에이션도 상향 조정됐다. 그는 "2026년 3분기 마케팅비 지출 증가 및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커질 수 있으나 채널 믹스 개선 등으로 이익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2026년 순이익 추정치를 20%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 성장으로 목표주가도 20.1%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3분기에는 마케팅비 지출 증가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채널 믹스 개선 등으로 이익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2026년 순이익 추정치를 20% 상향했고,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 성장 반영으로 목표주가도 33만5000원으로 20.1% 상향했다"고 밝혔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