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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나성동 문화예술 국제 거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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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상호 세종시장은 29일 나성동에서
  • 나성동을 국제적 문화예술 거점으로 육성하고
  • 독락정 역사공원 개방·백화점 부지 개발을 임기 내 추진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민과 대화서 문화·경제 활성화 구상 제시...독락정 개방 등 약속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조상호 세종시장이 행정수도 핵심지역인 나성동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분야 국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독락정 역사공원의 연내 개방과 백화점 부지 개발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이 지난 29일 나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문화·경제 활성화 구상을 제시했다. [사진=세종시] 2026.07.30 vincent977@newspim.com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전날 나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 30여 명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문화·경제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조 시장은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은 대한민국의 정치·행정 기능이 세종에서 이뤄지는 것을 의미한다"며 "국회와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립박물관단지, 중심상업지를 품은 나성동을 국제적인 문화예술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구상은 지방선거 당시 제시했던 나성동 문화예술 특구 지정 공약의 연장선으로 세계적 수준의 공연·전시 인프라를 확충해 유동인구를 늘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주민들은 고려 말 충신 임난수 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독락정 역사공원의 조속한 개방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리 중인 미인수 공공시설의 환경 정비를 요청했다.

이에 조 시장은 "독락정 역사공원은 LH 인수를 앞두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안에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상호 세종시장이 지난 29일 나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문화·경제 활성화 구상을 제시했다. [사진=세종시] 2026.07.30 vincent977@newspim.com

또 "세종시는 시설을 짓는 주체와 실제 사용하는 시민이 다른 구조여서 요구사항이 즉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독락정을 비롯한 미인수 시설에 대해서도 LH에 정기적인 시설 관리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상가 공실과 나성동 백화점 부지 활용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기존과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 시장은 "백화점 부지는 고도와 용도 제한 완화 등 과감한 인센티브가 전제돼야 한다"며 "높은 부지 가격과 교통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임기 내 사업자를 확정하고 가능하면 착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륜차 인도 주행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 요구에 대해서는 조치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추진 상황을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시장은 다음 달 28일까지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vincent9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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