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완수 경남지사가 29일 폭염·고수온 대응 위해 통영 자활센터와 해상 양식장을 방문했다.
- 경남도는 취약계층 보호와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자활작업장 냉방·휴식공간 점검과 고수온 대응장비 가동 상황을 살폈다.
- 경남도는 5월부터 72억 원을 투입해 액화산소 공급기 지원·양식재해보험 가입 지원 등 선제 대응과 대책상황실 운영으로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통영 자활센터와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차례로 찾아 폭염과 고수온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와 양식장 피해 최소화 대책을 점검했다.
30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박완수 지사가 통영시 지역자활센터 '손잡(JOB)아' 작업장과 통영시 산양읍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폭염 및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먼저 통영시 도천동에 위치한 통영시 지역자활센터 전선 제조 작업장 '손잡(JOB)아'를 찾아 폭염 대비 현황을 확인하고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통영YWCA가 운영하는 통영시 지역자활센터는 2002년부터 경제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손잡(JOB)아' 작업장을 포함해 청소용역 등 9개 자활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 지사는 작업장 내 냉방시설 가동 상황과 휴식공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한 뒤 "폭염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가혹한 사회적 재난"이라며 "자활 작업장이 취약계층의 폭염 대피와 사회적 고립 완화에 일정한 역할을 하는 만큼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사는 통영시 산양읍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경남도의 고수온 대응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폭염 속에서 양식 어장을 지키고 있는 양식어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2시 기준 사천만·강진만 해역에는 고수온 경보가, 통영 욕지도~비진도 해역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도는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박 지사는 조피볼락 등 고수온에 취약한 양식 품종 관리 실태와 액화산소 공급기 등 대응 장비 가동 상황을 직접 살폈다. 아울러 벤자리, 능성어, 동갈돗돔, 붉바리 등 아열대성 어종의 도내 해역 양식 적용 가능성도 함께 점검했다.
박 지사는 "고수온 피해가 해마다 반복되면서 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선박과 인력 등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아열대성 품종 개발을 확대하고, 이를 도내 양식산업과 연계해 산업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는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년보다 두 달 앞선 5월 초 고수온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조기 대응에 나선 상태다. 고수온 특보 발령 이전부터 총 72억 원을 투입해 액화산소 공급기 등 대응장비 지원과 양식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고수온 주의보 발표 이후에는 도청 내 대책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피해 우려가 큰 해역을 중심으로 도·시군 합동 현장대응반을 꾸려 사료 공급 조절, 차광막 설치, 액화산소 공급 확대, 조기 출하 지도 등 현장 밀착 대응을 이어가며 양식장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