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곽규택 의원, 인구감소지역 지원법안 24건 발의…부처별 법률 개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이 30일 인구감소지역 지원을 24개 개별법에 반영하는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 특별법의 임의규정으로 실질 지원이 부족해 도로·의료·교육·관광 등 전 분야에 직접 지원 근거를 두겠다고 했다.
  •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82곳에서 최근 5년간 20만9504명이 줄어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행 특별법 한계…"선언적 지원 벗어나야"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82곳 인구 줄어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이 인구감소지역 지원을 24개 개별법에 직접 반영하는 입법을 추진했다. 현행 특별법의 한계를 보완해 도로, 의료, 교육, 관광 등 전 분야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곽 의원은 인구감소지역의 위기에 실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4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법안은 도로와 교통 등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근로, 교육, 의료, 문화, 관광, 기업 지원 등과 관련한 24개 개별법에 인구감소지역 지원 근거를 넣는 내용을 담았다.

곽규택 국회의원 [사진=곽규택 의원실] 2024.07.18

곽 의원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지원사업 수는 늘었지만, 현장에서는 인구 감소 흐름을 되돌리지 못하고 있다"며 "현행 특별법은 '지원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이 많아 부처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별법에 지원 원칙을 두는 방식에서 벗어나 각 부처 소관 법률에 직접 근거를 두어야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도로와 가스 같은 생활기반 확충부터 지방대학 교육환경 개선, 지역의료 강화, 문화시설 지원, 관광산업 육성까지 전 분야에 걸쳐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실제 지원사업은 양적으로 늘었지만 인구감소지역만을 위한 전용사업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곽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7개였던 관련 사업은 2026년 현재 13개 부처 42개로 늘었지만 이 가운데 전용사업은 8개에 그쳤다. 나머지는 기존 국책사업에 가산점이나 우선순위를 주거나 일부 지역만 공모로 선정하는 방식이었다.

부처별로는 행정안전부가 18개 사업으로 가장 많았고, 문화체육관광부 6개,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각각 3개였다. 그러나 행정안전부 사업 18개 가운데 실제 지원사업은 6개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세제 혜택이나 포괄적 제도 지원에 머물렀다.

관광 분야에서도 특별법상 재정지원 근거가 있음에도 대표 사업인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84곳 가운데 매년 20곳만 선별해 지원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 역시 일부 공연단체나 문예회관에 사업비를 지원하거나 공모사업 가점을 주는 수준에 그쳤다.

교육과 의료 분야의 한계도 지적됐다. 폐교 활용이나 돌봄 지원을 제외하면 지역대학 지원은 사실상 전무했고, 평생교육과 학습형 일자리 창출도 별도 사업이 없었다.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한 전용사업 역시 편성되지 않았다.

곽 의원은 "선별적 지원만으로는 인구감소지역을 소멸의 늪에서 구하기 어렵다"며 "특별법의 선언적 지원에서 벗어나 개별법에 직접적인 지원 근거를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구 감소세도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곽 의원이 국가데이터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곳 가운데 최근 5년 동안 인구가 줄지 않은 곳은 7곳뿐이었다. 82곳에서는 모두 인구가 감소했고, 감소 인원은 총 20만950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 영도구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영도구는 5년간 9058명이 줄어 8.9% 감소했다. 이어 충남 논산시 7706명, 대구 남구 7633명, 경북 영천시 6703명, 충남 보령시 6291명, 경북 문경시 5806명, 경북 상주시 5678명, 충남 부여군 5397명, 전북 정읍시 5364명, 경남 창녕군 5229명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곽 의원은 "그동안 별도의 범정부 협의체도 없이 행정안전부 내 과 단위 조직이 사실상 전체 지원사업을 총괄해 왔다"며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기에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법안은 각 분야 개별법에 지원 근거를 직접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적 과제인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입법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ndh400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