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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주 울진군수 "변화·혁신통한 울진 신 민생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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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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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이주 울진군수는 30일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신 민생시대’ 개막을 선언하고 군민 체감 변화에 나섰다.
  • 핵심 구상은 울진행복에너지연금과 원전·데이터센터·기회발전특구·체류형 관광을 연계해 군민 소득·일자리·청년유입을 확대하는 것이다.
  • 찾아가는 군수실·사이다 민원실·통합형 군정으로 생활 속 디테일 행정을 실현해 변화 혜택을 군민 모두에게 고르게 돌리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디테일의 정치' 실현.... 군정 체감도 극대화
원전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경제적 가치·이익 군민 모두에 환원
데이터센터 유치...청년유입·먹거리 창출 등 울진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돈이 도는 체류형 복합관광 대전환'...사계절 관광환경 조성
통합과 소통을 통한 울진 정체성 확립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민선 9기 황이주호(號)가 변화와 혁신을 전략적 가치로 '울진 신 민생시대' 개막을 주창하며 닻을 올리고 힘차게 출범했다.

민선 9기 울진호의 선장인 황이주 군수는 '민생경제 회복과 군민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에너지로 여는 미래, 전 군민 행복 시대 ▲눈높이는 군민에게, 발걸음은 현장으로 ▲문화는 격조 있게, 관광은 머물도록 ▲갈등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상생으로를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황 군수는 '울진군 1호 영업사원'과 '경영군수'를 자임하고 울진의 경제 영토를 넓히는 실용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민선 9기 출범 1개월. 실제 황 군수는 군수실 리모델링과 불필요한 비품구입, 업무차량 교체 등 종전의 관행을 없애고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면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민선 9기의 개막과 함께 울진에는 산적한 현안과 과제들이 놓여 있다.

민생 경제 회복과 먹거리 창출, 미래 성장 동력 구축, 통합을 통한 울진 정체성 완성, 기후변화 대응, 지방 소멸위기 극복 등 회피할 수 없는 현안들이 쌓여 있다.

취임 첫날부터 쉼 없이 현장으로 달려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북도로, 중앙부처로, 정치권으로 뛰어가 해법을 모색하며 강행군을 펼치는 황이주 군수로부터 민선 9기 울진군의 청사진과 비전을 듣는다.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가 민선9기 울진군청 전략과 청사진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6.07.30 nulcheon@newspim.com

◆ 생활 자치를 통한 변화·체감의 극대화... '디테일의 정치' 실현

▲ 민선 9기 울진군의 전략적 가치는 변화와 혁신을 동력으로 한 '신 민생시대' 개막으로 요약된다. 군수님께서 제시하는 변화와 혁신은 구호적 담론이 아닌 군정 전반의 지속 가능한 실천 담론으로 받아들여진다. 군민 체감의 극대화를 통한 삶의 변화, 이른바 지방자치 새 모델로 주목받는 '디테일의 정치'의 시도로 이해된다. 군수님께서 주창하는 '디테일의 정치'를 설명하면?

- 저는 민선 9기를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울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간'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변화는 거창한 정책보다 군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에서 비롯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디테일의 정치'란 바로 그런 것입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불편을 해결하고, 생활 속에서 필요한 정책을 하나씩 채워나갈 때 군민은 비로소 행정의 변화를 체감하게 됩니다. 민선 9기에서는 큰 비전은 분명하게 제시하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세심한 행정을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울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민선 9기의 군정 슬로건인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울진'이 지향하는 전략적 가치와 4대 군정 목표를 설정한 배경은?

- 민선 9기 군정 슬로건인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울진'에는 지금까지의 익숙한 방식과 관행에서 벗어나 군민이 삶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울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과거의 행정을 답습하는 것만으로는 울진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변화'는 군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고 '혁신'은 그 변화를 만들기 위해 행정의 생각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 첫 번째 군정 목표는 '에너지로 여는 미래, 전 군민 행복 시대'입니다. 울진에서 생산한 에너지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넘어 그로 인해 창출되는 경제적 가치와 이익이 울진 군민의 삶에 직접 돌아오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 두 번째는 '눈높이는 군민에게, 발걸음은 현장으로'입니다. 군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이고 문제가 있는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실용 행정을 정착시키겠습니다.

- 세 번째는 '문화는 격조 있게, 관광은 머물도록'입니다. 흩어져 있는 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울진만의 차별화된 문화와 콘텐츠를 통해서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 관광객의 소비가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 네 번째는 '갈등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상생으로'입니다.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갈등을 조정하면서 군민과 행정, 의회와 지역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통합과 상생의 군정을 펼쳐가겠습니다.

-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울진'은 단순한 구호가 아닙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약속입니다. 에너지의 가치는 군민에게 돌려드리고, 행정은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관광은 지역 소득으로 연결하고, 갈등은 소통과 화합으로 풀어가는 것. 이것이 민선 9기가 만들어갈 '도약하는 울진'의 모습입니다.

민선9기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가 생업현장인 전통시장을 찾아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사진=울진군]2026.07.30 nulcheon@newspim.com

▲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를 꼽는다면?

- 울진군 민생 경제 회복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보다 군민의 실질 소득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지금 군민들은 고물가와 농수산물 가격 하락, 자영업 침체, 일자리 부족 등으로 체감 경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단순히 예산을 투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군민 한 분 한 분의 지갑이 채워지고 그 소비가 다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 그 중심에 '울진행복에너지연금'과 같은 군민 체감형 정책이 있습니다. 군민이 받은 지원금이 미용실, 음식점, 전통시장, 학원, 지역 서비스업에서 쓰이면 그 돈이 다시 소상공인의 소득이 되고, 또 다른 소비와 고용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에 더해 지역 업체 우선 참여 확대, 원전·건설 현장의 지역 인력과 장비 활용,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관광객 체류 시간 확대, 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구조로 연결될 때 생활 경제는 풍족해질 것입니다.

- 군민의 지갑을 두텁게 하고, 그 돈이 울진 안에서 돌게 만드는 것. 그것이 민선 9기 울진군 민생경제 회복의 가장 우선적인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민선9기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울진군]2026.07.30 nulcheon@newspim.com

◆ 원전산업 성과·수혜 군민에게 직접 환원... '울진행복에너지연금'의 본질

▲ 울진은 국내 최다 원전 보유 지자체이다. 원전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동력원인 동시에 '안전성 확보'라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군수님께서는 군민 모두가 원전으로 인한 수혜를 체감하도록 하기 위한 정책으로 '울진행복 에너지연금시대'를 주창했다. 민선 9기 에너지·원전 정책의 청사진과 함께 '울진행복 에너지연금'의 추진 방향과 로드맵은?

- 울진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책임지는 국내 최대 원전 소재 지역입니다. 단순히 전력을 생산하는 지역을 넘어 에너지 산업이 창출하는 가치가 군민의 삶과 지역 경제로 이어지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 민선 9기는 신한울 3·4호기 건설과 수소국가산업단지 조성,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을 연계해 울진을 '에너지 생산도시'에서 '에너지 산업도시'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에너지 산업의 성과가 군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 이의 핵심 정책이 '울진행복 에너지연금'입니다. '울진행복 에너지연금'은 국가 에너지 안보에 기여해 온 군민들에게 그 성과를 직접 환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기본 소득형 복지 정책입니다. 재원은 시급성이 낮거나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히 정비하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재배분하는 방식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재원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 '울진행복 에너지연금' 정책 기틀 마련을 위해 전담 부서를 편성했습니다. 이를 중심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조례제정 등 법·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앙정부와의 협의와 필요한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민선9기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가 취임 이튿날인 지난 2일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권오을 장관과 면담을 갖고 △울진의료원의 지역 거점형 보훈병원 지정 △경북 북부 동해안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등 보훈 관련 인프라 유치를 요청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6.07.30 nulcheon@newspim.com

◆ 기회 발전 특구·데이터 센터 유치... 청년유입 등 지방소멸 대응 성장 동력

▲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 먹거리 창출 전략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데이터 센터, 첨단기업 유치를 제시했다. 군수님께서는 특히 취임 이튿날인 지난 2일, 국가보훈부를 방문하고 권오을 장관과 면담을 통해 △울진 의료원의 지역 거점형 보훈병원 지정 △경북 북부 동해안권 국립 보훈 요양원 건립 △국가보훈부 제2보훈휴양원 울진 유치 등 보훈 관련 인프라 유치를 요청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울진을 기회 발전 특구로 지정하려는 구상은 어떤 비전과 산업 포지셔닝을 담고 있는지 핵심 전략 축을 설명하면?

- 울진은 10개의 원전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전 지역입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울진을 원자력수소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수소와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원스톱 행정 지원 등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 우선 경쟁력 있는 앵커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들이 함께 들어올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정부와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서 기회 발전 특구 지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울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 데이터센터 유치는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은? 또 이와 연계한 교육, 인재 양성 등 청년인구 유입 전략은 무엇인가?

- AI 데이터 센터는 AI 시대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자 울진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사업입니다. 울진군은 세계 최대 원전 단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고 데이터 센터 입지를 검토할 수 있는 여건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데이터 센터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 또 데이터센터 유치에 그치지 않고 AI와 정보통신, 에너지 등 연관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청년 유입을 위해서는 일자리와 인재 양성이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데이터 센터 운영에 필요한 AI와 전력, 정보 통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지역에서 양성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기관과 기업 등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청년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울진에서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청년들이 돌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울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경북 울진군의 남쪽 관문이자 '울진대게' 주산지인 후포항의 요트체험.[사진=울진군] 2026.07.30 nulcheon@newspim.com

 

경북 울진군의 젖줄인 왕피천을 가로지르는 동해선 철도 2026.07.30 nulcheon@newspim.com

◆ 돈이 도는 체류형 복합관광 대전환... 문화자원의 관광 콘텐츠화 주력

▲ 최근의 관광 트렌드는 '가족 중심'·'체류형 관광'이 대세이다. 군수님께서는 '돈이 되는 체류형 복합 관광 체계' 대전환을 강조했다. 울진은 다른 지자체가 보유하지 못한 탁월한 관광 인프라와 변별력이 강한 문화 자원이 축적돼 있다. 그러나 이를 연계한 관광 브랜드화가 미약하다는 지적이다. 민선 9기 문화 관광 정책의 핵심 방향과 체류형 관광 도시 실현 전략은?

- 민선 9기 문화 관광 정책의 핵심 방향은 앞서 말씀드렸듯 '문화는 격조있게, 관광은 머물도록'입니다. 울진이 가진 역사와 문화, 그리고 천혜의 자연 자원을 하나의 경쟁력으로 연결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관광객이 머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체류형 관광 도시를 만드는 데 정책의 중심을 두겠습니다.

- 문화는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기반입니다. 지역 예술인과 문화 단체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생활문화와 공연, 전시,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 '머물고 소비하는 관광'으로 민선 9기 관광시책을 전환하겠습니다. 금강소나무숲과 왕피천, 바다와 온천 등 울진의 대표 관광자원을 문화와 체험 콘텐츠로 연계하고, 가족 중심의 힐링 관광과 야간 관광, 지역 축제를 함께 발전시켜 사계절 머물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 관광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것보다 지역 주민의 소득으로 이어질 때 의미가 있습니다. 지역 농수산물과 전통시장, 숙박업, 음식업, 소상공인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확대하여 관광 수익이 지역 안에서 선순환하도록 만들겠습니다.

- 민선 9기 울진군은 문화와 관광,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돈이 도는 체류형 복합 관광 체계'를 구축해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군민들은 실질적인 소득과 자부심을 얻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체류형 관광 도시로 조성하겠습니다.

민선9기 황이주 경북 울진군수가 이른 아침 아이들 등교를 안내하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울진군]2026.07.30 nulcheon@newspim.com

◆ '찾아가는 군수실'·'사이다 원스톱 민원실' 운영...군민 체감행정 극대화

▲ 군수님은 후보 시절부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조했다. 취임과 동시에 지역의 생업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찾아가는 군수실'과 '사이다 원스톱 민원실' 운영을 중심으로 민선 9기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운영 방향과 군민이 체감할 행정 혁신 방안은?

- 민선 9기 소통행정의 핵심은 군정 목표인 '눈높이는 군민에게, 발걸음은 현장' 에 담겨 있습니다.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은 주민들을 한자리에 모아 민원을 듣는 방식이 아니라 농어촌, 전통시장, 산업 현장 등 군민들의 삶과 생업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함께 체험하고 군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통해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담당 부서를 지정해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습니다.

- '사이다 원스톱 민원실'은 군민이 행정 절차 때문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민원 처리 시스템 개선 방안입니다. 민원을 여러 부서를 거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민원실에서 한 번에 접수하고, 한 번에 책임 부서를 지정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행정 혁신은 조직 문화가 함께 바뀌어야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강조하고 있는 것은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추고 협업과 책임 행정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군민의 입장에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를 구축해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해양치유센터 조성현장을 점검하는 황이주 울진군수[사진=울진군] 2026.07.30 nulcheon@newspim.com

◆ 울진 미래 성장 동력은 통합을 통한 울진 정체성 확립

▲ 울진군의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는 '통합을 통한 울진 정체성 확립'이라 여겨진다. 군수님께서는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통합 군정'을 강조하고 특히 민선 9기 인수위 구성 당시 경쟁 진영 인사와 낙선자까지 참여시키는 등 '통합형 인수위'를 구성해 통합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통합과 상생 군정을 위해 구상하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있다면?

- 민선 9기 울진군은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군정에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며 울진의 발전 성과를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을 상설화 하겠습니다. 청년과 어르신, 농어업인과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지역의 중요한 현안은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함께 해법을 찾아가겠습니다.

- 인사와 정책에서도 편을 가르지 않겠습니다. 출신 지역이나 이해관계가 아니라 능력과 책임, 군민을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일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겠습니다. 정책 역시 특정 지역이나 계층이 아닌 울진 전체의 발전과 군민의 실질적인 이익을 우선해 추진하겠습니다. 울진의 발전 성과를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기반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원전 기업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유치와 원전 경제 상생 이행 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해 장애인과 지역 기업, 지역 인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원전 산업의 성과가 지역 사회와 군민에게 고르게 돌아갈 수 있는 상생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 통합은 서로 다른 생각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다양한 의견을 울진 발전의 힘으로 모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편, 네 편'이 아니라 '울진 편'이라는 하나의 기준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과 상생의 군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북 울진군청사 전경.[사진=울진군] 2026.07.30 nulcheon@newspim.com

◆ "변화의 혜택을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울진 건설에 매진할 것"

▲ 민선 9기 4년 동안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핵심 성과를 꼽는다면?

- 울진이 가진 자원과 가능성을 군민의 실질적인 소득과 행복으로 바꾸고 앞으로 100년을 먹고살 수 있는 기반을 확실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4년 뒤 몇 개의 건물을 짓고 몇 개의 사업을 완성했다는 평가보다 군민들께서 "울진이 정말 달라졌다", "내 삶이 전보다 나아졌다", "우리 아이들이 울진에서도 미래를 꿈꿀 수 있겠다"고 느끼실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 이를 위해 군민들과 약속한 '울진 행복 에너지 연금'을 실현시키고 미래 산업은 좋은 일자리와 새로운 성장으로 이어지게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변화의 혜택이 특정 지역이나 계층이 아니라 군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원전 중심의 에너지산업의 이익이 군민에게 돌아오고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생기며 관광이 주민 소득이 되고 행정이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움직이는 울진. 그 변화의 혜택을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울진. 그것이 제가 민선 9기 4년 동안 반드시 만들어내고 싶은 가장 큰 성과입니다.

▲ 울진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 저를 믿고 민선 9기 울진군정을 맡겨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기대가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기에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울진 군정 운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저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울진을 만들어가겠다고 군민 모두에게 약속드렸습니다. 울진군의 변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것입니다.

- 서로의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울진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같다고 믿습니다. 근거 없는 이야기나 일시적인 갈등에 흔들리지 않고, 울진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뜻과 마음을 모아 주신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울진을 반드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 저는 '울진군 1호 영업 사원'이라는 마음으로 울진의 발전과 군민의 실질적인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찾아가겠습니다. 보여주기 위한 사업이나 말로만 하는 행정이 아닌 군민의 목소리는 현장에서 듣고, 군민께 드린 약속은 하나하나 실천하며 결과로 평가받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군민 모두와 함께 울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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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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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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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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