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여자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가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연고지로 확정했다.
- SOOP은 해단한 AI 페퍼스 배구단을 인수해 연고를 승계하고 외국인·국내 선수 영입으로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 김세진 감독 선임과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동계 프로스포츠 부활과 지역 스포츠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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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여자프로배구단 'SOOP 수퍼스'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연고지로 확정했다.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여자배구 프로팀 'SOOP 수퍼스'는 이날 한국배구연맹(KOVO)에 전남광주를 연고지로 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SOOP은 지난 4월 해단한 AI 페퍼스 배구단을 인수하고 연고지를 그대로 승계했고 지역의 대표 프로스포츠 구단이 탄생하게 됐다.

SOOP 배구단은 외국인 선수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와 아시아쿼터 이즈 쉬에, 국내 선수 전새얀·송은채를 영입해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구단주는 이민원 SOOP 각자대표가, 초대 감독은 김세진 전 KOVO 경기운영본부장이 맡는다.
김 감독은 삼성화재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스타 선수 출신이다.
2013년 '안산 OK저축은행' 창단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아 창단 2년 만에 우승을 이끈 데 이어 이듬해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신생팀을 빠르게 강팀으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
이병호 수퍼스 단장은 "지역과 긴밀히 소통하며 사랑받는 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배구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시는 동계스포츠의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0년 나산 플라망스와 2006년 신세계 쿨캣 등 남녀 프로농구단이 잇따라 연고지를 이전한 후 오랫동안 동계 프로스포츠 공백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민형배 시장은 "SOOP 배구단의 이번 연고 확정은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지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