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광석리튬 사업의 원료와 제품 간 가격 차이 악화로 하반기 수익성이 다시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30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이익은 스포듀민과 수산화리튬 가격 스프레드에 큰 영향을 받는다"며 "현재 스프레드가 우호적이지 않아 하반기 수익성 악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2분기 제품 판매가격 상승과 인증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손익을 개선했다. 매출은 12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약 10억원까지 줄었다.
다만 원료인 스포듀민 가격에 비해 최종 제품인 수산화리튬 가격이 충분히 오르지 않으면 판매량이 늘어도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가격과 원료·제품 간 스프레드를 지속해서 점검하며 생산과 판매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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