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완도해경이 31일 스크루 고장 낚시어선 구조했다
- V-PASS로 항로 이탈 선박 포착해 안개 속 예인했다
- 인명·해양오염 피해 없었고 출항 전 기상 확인 당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완도=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 넙도 서방 해상에서 스크루에 어망이 감겨 운항 불가 상태에 놓인 9.77t급 낚시어선을 안전하게 구조·예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8분께 완도군 넙도 서방 약 4.5해리(약 8.3㎞) 해상에서 A호(9.77t·낚시어선)가 스크루에 어망이 감겨 스스로 항해할 수 없게 됐다.

해경은 V-PASS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항로를 이탈해 저속으로 이동하는 선박을 자동 감지하고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당시 해상은 시정이 10m에 불과한 짙은 안개가 낀 데다 양식장이 밀집해 있어 함정 접근과 예인 작업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주변 해역 안전관리를 병행하며 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와 승선원 11명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결과 전원 이상이 없었으며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 해경은 이어 경비함정으로 A호를 안전 해역까지 예인한 뒤 민간 예인선에 인계해 추자도 신양항으로 이동 조치했다.
A호는 31일 오전 3시54분 추자도 신양항에 안전하게 입항했다. 구조 과정에서 인명피해와 해양오염 등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송규하 완도해경 경비구조과장은 "짙은 안개와 양식장이 많은 해역에서는 시야 확보와 선박 조종이 어려워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출항 전 기상과 항로를 반드시 확인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신속한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Khyeon042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