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AI프리뷰] 31일 부산 롯데-삼성전, 12일 만에 재대결 하는 롯데 김진욱·삼성 원태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삼성과 롯데가 31일 사직에서 선두·5강 분수령 경기를 치른다.
  • 삼성은 출루와 공격력, 원정 성적에서 우세해 원태인이 6이닝 2~3실점이면 승리 가능성이 크다.
  • 롯데는 김진욱이 사사구를 줄이고 6이닝 2실점 이내로 막으며 원태인 체인지업 실투를 공략하면 upset을 노릴 수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부산=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vs 삼성 라이온즈 부산 경기 분석 (7월 31일)

7월 31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리그 8위 롯데 자이언츠(42승 2무 53패)와 1위 삼성 라이온즈(58승 2무 37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롯데 김진욱, 삼성 원태인으로 예고됐다. 롯데는 대전 한화와의 주중 3연전에서 첫 경기를 잡은 뒤 2연패하며 1승 2패에 그쳤다. 삼성도 대구 KIA전 첫날 승리한 뒤 두 경기를 내리 패했다. 삼성은 2위 KT(56승 2무 36패)에 0.5경기 차로 쫓기고 있고, 롯데는 7위 NC(42승 2무 50패)에 1.5경기 뒤져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4승 4패로 팽팽하다. 지난 19일 대구에서 맞붙었던 김진욱과 원태인이 12일 만에 다시 선발 대결을 펼친다.

[서울=뉴스핌] 롯데의 좌완 선발 투수 김진욱. [사진=롯데 자이언츠]

◆팀 현황

롯데 자이언츠(42승 2무 53패, 8위)

롯데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를 기록했다. 28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시즌 팀 최다인 20안타를 몰아치며 9-3으로 이겼다. 그러나 29일 3-5로 패한 데 이어 30일에는 2-1로 앞선 9회말 마무리 김원중이 이도윤에게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2-3으로 역전패했다. 첫 경기에서 폭발했던 타선이 이후 두 경기에서는 합계 5득점에 그쳤다.

롯데의 약점은 공격력이다. 팀 타율은 0.262로 리그 8위다. 팀 홈런 71개와 432득점, 장타율 0.381, OPS 0.706은 모두 9위다. 출루율도 0.325로 9위다. 레이예스와 한동희, 고승민 등이 중심 타선에서 해결해야 하지만 주자를 모으고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 30일 한화전에서도 8회초 무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결국 끝내기 패배로 이어졌다.

마운드는 타선보다 안정적이다. 팀 평균자책점은 4.40으로 리그 3위이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42차례로 2위다. 선발진의 경쟁력은 갖췄지만 타선 지원과 경기 후반 불펜 운영이 맞물리지 않으면서 승수를 충분히 쌓지 못했다. 김진욱이 6이닝 안팎을 버티고 롯데가 원태인을 상대로 지난 맞대결과 같은 공격력을 재현해야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58승 2무 37패, 1위)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했다. 28일 KIA를 12-5로 꺾었지만 29일 4-9, 30일 3-12로 패하며 홈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최근 두 경기에서 마운드가 21점을 내줬다. 앞선 7차례 3연전에서 이어온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 행진도 멈췄고, KT와의 격차는 0.5경기까지 좁혀졌다.

삼성은 리그 정상급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팀 타율 0.278과 552득점은 모두 2위다. 출루율은 0.371로 1위이며 장타율 0.411은 4위, OPS 0.782는 3위다. 팀 홈런은 86개로 6위지만 김지찬과 김성윤이 출루 기회를 만들고 구자욱, 최형우, 르윈 디아즈 등이 주자를 불러들이는 공격 구조가 안정적이다. 최근 두 경기에서도 합계 7점을 냈지만 마운드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팀 평균자책점은 4.14로 리그 2위다. 퀄리티스타트는 40차례로 공동 3위이며 세이브 28개와 홀드 58개를 기록했다. 시즌 전체로 보면 롯데보다 타선과 마운드의 균형이 좋다. 다만 KIA전에서 선발과 불펜이 동시에 흔들린 만큼 원태인이 초반 흐름을 안정시키고 최소 6이닝을 책임져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도 패하면 KT에 선두를 내줄 수 있다.

◆선발 투수 분석

롯데 선발: 김진욱(좌투)

김진욱은 2026시즌 18경기 104.1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3.19,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26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87개, 볼넷은 35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9차례다. 피안타율은 0.239다.

7월 3일 수원 KT전에서는 6.1이닝 5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9일 부산 KIA전에서는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패했다. 지난 19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6회 투구 도중 양쪽 햄스트링에 경련이 발생해 교체됐지만 롯데는 난타전 끝에 11-8로 승리했다.

직전 등판인 25일 부산 KT전에서는 투구 수 101개를 기록하며 4.2이닝 6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7월 4경기 성적은 22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3.68이다. 그러나 후반기 두 경기에서는 9.2이닝 동안 사사구 10개를 허용했다. 구위보다 제구와 투구 수 관리가 문제였다.

삼성을 상대로는 올 시즌 두 차례 등판해 11이닝 동안 10피안타(2피홈런) 5사사구 9탈삼진 10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은 4.09다. 지난 5월 22일 부산 경기에서는 6이닝 7실점에도 수비 실책이 겹쳐 자책점은 2점에 그쳤다.

평가: 김진욱은 왼손에서 나오는 각도 있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헛스윙과 약한 타구를 유도한다. 시즌 전체로는 볼넷을 줄이고 선발로서 안정감을 찾았지만 최근에는 다시 제구가 흔들렸다. 삼성은 팀 출루율과 볼넷 1위 팀이다. 유인구를 골라내고 구자욱과 최형우, 디아즈 앞에 주자를 쌓는 데 능하다. 김진욱은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면서도 중심 타자에게 가운데로 몰리는 빠른 공을 피해야 한다.

삼성 선발: 원태인(우투)

원태인은 2026시즌 16경기 89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3.84, WHIP 1.36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78개, 볼넷은 20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7차례다. 피안타율은 0.286이고 홈런은 4개를 허용했다.

7월 들어 피안타가 늘었다. 지난 3일 인천 SSG전에서 5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했고, 9일 대구 LG전에서는 5이닝 8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9일 대구 롯데전에서는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4탈삼진 6실점으로 흔들렸다. 당시 손성빈에게 체인지업 실투를 솔로 홈런으로 허용했고 한동희와 나승엽에게도 적시타를 맞았다.

직전 등판에서는 반등했다. 지난 25일 잠실 두산전에서 88개의 공으로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지난달 16일 키움전 이후 39일 만의 퀄리티스타트였다. 빠른 승부로 볼넷을 한 개도 내주지 않은 점이 가장 긍정적이었다.

7월 4경기 성적은 21이닝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14다. 이 기간 27안타를 허용해 피안타율이 0.318까지 높아졌다. 롯데전 등판은 지난 19일 경기가 유일하며 상대 평균자책점은 10.80이다.

평가: 원태인은 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고르게 활용한다. 직전 두산전에서는 최고 시속 150㎞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고 사사구 없이 6이닝을 책임졌다. 그러나 롯데는 12일 전 원태인의 체인지업과 가운데 몰린 공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원태인이 설욕하려면 우타자 몸쪽 패스트볼과 바깥쪽 변화구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선두타자의 출루를 막아야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우완 선발 투수 원태인. [사진=삼성 라이온즈]

◆주요 변수

12일 만에 성사된 선발 재대결

김진욱과 원태인은 지난 19일 대구에서 맞붙었다. 김진욱은 5이닝 3실점으로 버텼고 원태인은 5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다. 롯데가 11-8로 승리했지만 두 투수 모두 승패를 기록하지는 않았다. 당시 롯데 타자들이 원태인의 체인지업 실투를 놓치지 않았고, 삼성은 김진욱에게 구자욱의 3점 홈런을 포함해 3점을 뽑았다. 서로의 공략법을 이미 확인한 만큼 투구 패턴의 변화가 중요하다.

김진욱의 제구와 삼성의 출루 능력

김진욱은 후반기 두 경기에서 9.2이닝 동안 사사구 10개를 허용했다. 직전 KT전에서는 투구 수가 101개까지 늘어나면서 5회를 마치지 못했다. 반면 삼성은 팀 볼넷 455개와 출루율 0.371로 두 부문 모두 리그 1위다. 김진욱이 볼넷으로 주자를 쌓으면 삼성 중심 타선의 장타 한 방에 대량 실점할 수 있다.

원태인의 반등과 롯데의 득점력

원태인은 7월 평균자책점이 5.14지만 직전 두산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다. 롯데는 팀 득점과 홈런, OPS가 모두 9위다. 28일 한화전에서 20안타를 몰아쳤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는 5득점에 그쳤다. 원태인이 초반부터 스트라이크존을 공격하고 볼넷을 줄이면 롯데 타선이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기 어렵다.

홈과 원정에서 엇갈리는 수치

롯데는 올 시즌 사직 홈경기에서 17승 29패에 그쳤고 삼성은 원정에서 29승 1무 19패로 강했다. 다만 김진욱은 사직에서 10경기 60이닝, 평균자책점 3.15로 안정적이었다. 반대로 원태인은 원정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25, 피안타율 0.302를 기록했다. 팀의 홈·원정 성적은 삼성이 앞서지만 선발 개인의 구장별 성적은 롯데에 불리하지만은 않다.

⚾ 종합 전망

이 경기는 선두 수성이 급해진 삼성과 5강 추격을 위해 홈 반등이 필요한 롯데의 맞대결이다. 삼성은 KIA에 2연패하며 2위 KT에 0.5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롯데도 한화에 두 경기를 연달아 내주며 5위 두산과의 격차가 8경기까지 벌어졌다. 두 팀 모두 주말 3연전의 첫 경기에서 연패를 끊어야 한다.

선발 투수의 시즌 성적에서는 김진욱이 평균자책점과 피안타율에서 앞선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원태인이 낫다. 김진욱은 후반기 두 경기에서 사사구 10개를 허용했고, 원태인은 직전 두산전에서 무사사구 6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다. 다만 원태인이 지난 롯데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는 점은 삼성도 안심할 수 없는 요소다.

전체적으로는 삼성의 근소 우세를 본다. 팀 타율과 출루율, 득점 생산력에서 삼성이 확실히 앞서고 원정에서도 강했다. 원태인이 6이닝 2~3실점으로 버티면 삼성은 구자욱과 최형우, 디아즈가 이끄는 타선과 불펜의 힘으로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김진욱이 사사구를 줄이고 6이닝 2실점 이내로 막는다면 롯데에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롯데 타선이 지난 맞대결처럼 원태인의 체인지업 실투를 공략하고 선취점을 뽑으면 사직 홈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다. 김진욱의 제구 회복과 원태인의 롯데전 설욕 여부, 두 팀 중심 타선이 맞이할 첫 득점권 기회가 승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31일 부산 롯데-삼성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날씨] 30일 새벽까지 비…추위 다소 누그러져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 30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걷히겠고, 서울 낮 기온은 18도까지 오르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 내린 비는 하루 뒤인 오는 30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전 3시 전후로 비가 그치고 제주도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며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진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비가 그친 후 아침과 낮 기온이 다소 올라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울산 10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calebcao@newspim.com 2026-10-29 17:00
사진
대통령 SNS와 내부 분열 초래한 유시민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잇단 소셜미디어(SNS) 발언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관련 발언에 진보 진영에서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활동이 너무 광범위하고 잦다는 평가에 줄이거나 표현을 정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유시민 작가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대며 또 다시 센 비판에 나서며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박과 대응 자제론이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X ◆李대통령 잇단 SNS 발언…외국인 노동자·다문화가정 논란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지난 28일에도 언론 보도에 대한 반박 등 여러 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것은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과 다문화가정 산후조리원 우선 이용 제도에 대한 문제 제기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후 한겨레가 해당 발언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하자, 이 대통령은 "'도움이 안 된다'는 말과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은 크게 차이가 있다"며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또 전날에는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의 공공 산후조리원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우대 제도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문화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넘어 우대까지 할 필요성이 큰지, 우대 제도 폐지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지방 정부와 협의는 물론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깊이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와 정의당 등에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을 우려하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청와대, 발언 취지 해명…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 검토 청와대는 대통령 발언의 취지를 설명하며 관련 논란에 대응했다. 임호근 청와대 인구정책비서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지방정부의 산후조리원 관련 제도에 대해 게시한 SNS 글은 산후조리원 이용 우선순위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높여, 모든 출산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로 개선할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방정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농어업 분야의 낮은 임금과 열악한 일자리 여건을 개선하고 내국인 고용을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두 주제는 서로 다른 정책적 제안인 만큼 특정 단어보다는 발언의 맥락과 골자를 함께 고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 X ◆與 중진들, SNS 소통 자제 필요성 언급...李대통령 "포기할 수 없는 책무" 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소통 방식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28일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대통령의 SNS 활동에 대해 "국민들이 다양한 견해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본인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면 50% 이상 지지를 받기는 쉽지 않지 않겠느냐"며 "조금 줄이는 것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여당의 역할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여당 의원들과 정부 장관들이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선 중진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대통령의 잦은 SNS 활동과 관련해 "잠 좀 주무시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대통령은 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SNS를 통한 직접 소통 자체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그래도 대통령이니까 대통령 언어를 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반면 이 대통령은 SNS 소통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 옛 트위터)에 '뒷골목에도 사람이 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뒷골목이나 SNS 속 국민과의 직접 소통은 국가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은 대표공복이 포기하면 안 될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력자든 힘없는 서민이든 모두 제가 복무하고 받들어야 할 대한민국 주권자이고, 누추한 뒷골목이든 익명의 커뮤니티와 SNS 속이든 모두 국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NS 소통을 둘러싼 논란에도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SNS에 대한 논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채널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시민 "李대통령, 윤석열과 똑같이 한다"...김민석 "상대할 필요 없어" 이 대통령 못지 않게 각종 발언으로 여권을 뜨겁게 만든 인물도 있다. 바로 진보 진영의 유시민 작가다. 유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관련해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의 제일 큰 문제는 진영의 해체"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했던 진영을 오히려 분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80~90%가 이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민주당 지도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진영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민석 대표는 유 작가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내면서도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TV'에 출연해 "전당대회 때는 유 작가가 하는 여러 말을 듣고 꽤 화가 나기도 했다"면서도 "그런데 그런 말을 계속 하니 사실은 어떤 평가나 상대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보다는 지금 당 내외가 어려움이 있는데, 가장 좋은 것은 가급적 분열의 언어에 분열의 언어로 답하지 않는 것"이라며 "가급적 아예 이런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뉴스핌DB] ◆친명계, 유시민 직격…"李정부 실패하고 정권 넘어가면 책임서 자유로울까"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유 작가의 발언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실패하고, 또다시 계엄을 진행했던 정당에 정권이 넘어간다면 그 책임으로부터 유 작가는 자유로울까"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져서 계속 서로 내전을 벌일 시기는 지났다"며 "이제는 통합과 단결을 위해서 조금 절제하고 인내하며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민주정부를 이끌어왔던 우리들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용기 민주당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유 작가의 진단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대통령을 흔드는 것이 진영 복원의 길은 아닐 것"이라며 "대통령에게만 양보를 요구하고, 지지율을 들어 임기까지 거론하는 것은 오히려 분열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의 조국 대표 사면을 진보 진영 통합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하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의 갈등을 대통령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의원 [사진 = 뉴스핌DB] ◆친청계 "전체 맥락 봐야"…직접 대응 자제 목소리 반면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한민수 민주당 최고위원은 유 작가의 발언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다른 입장을 보였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유 작가의 발언과 관련해 "일단 전체 맥락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 작가는 민주 개혁 진영의 단단한 결합, 통합, 이거를 많이 강조하더라"며 "지금 좀 느슨해지지 않았느냐, 이걸 지적하면서 한 말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방송 전체를 아직 보지 못했다며 발언의 맥락을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했다. 또 유 작가에 대한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직접적인 반박이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한 최고위원은 "유 작가는 현실 정치인이 아니고, 민주당 당원도 아니다"라며 "비평가는 어느 쪽도 비평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 그대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 작가는 진보 진영의 분열을 우려하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했지만, 정작 이를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반응이 엇갈리며 오히려 진영 분열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chogiza@newspim.com 2026-10-29 17: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