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폭염·집중호우로부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방정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정 장관은 3일 충남 아산에서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한 폭염 대응방안을 확인했다.
- 정 장관은 3일 드론 활용 폭염 점검과 무더위 쉼터 운영 현장을 방문해 냉방·식사 지원을 당부하고 폭염 중대본 격상에 따른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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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지방정부가 드론 등 새로운 수단을 활용하는 등 창의적 시도와 기술 혁신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있는 만큼, 정부도 올해 여름이 끝날 때까지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충남 아산을 찾아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으신 아산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신속한 대응과 이재민 보호에 힘써주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더욱 빈틈없는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아산시청에서 지방정부의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일정은 복지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폭염과 집중호우의 강도와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여름철 취약계층의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보호조치로 신속히 연결하는 현장의 대응체계를 확인한다는 취지다.
정 장관은 아산시의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현황과 함께 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한 여름철 위험 대응방안,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의 냉방·식사 지원 현황을 확인했다. 지역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장관은 이후 아산시 배방읍 구령1리 일대의 드론 활용 폭염 점검 현장과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구령1리 경로당을 찾았다. 아산시는 폭염 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카메라와 확성기 등이 장착된 드론을 띄워, 넓은 논·밭과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 등 인력만으로는 신속하게 확인이 어려운 폭염 취약지역을 살피고 있다.

야외에서 작업 중인 농작업자 등이 카메라를 통해 확인되면 드론 안내방송을 통해 실내 이동과 휴식을 권고하고, 필요할 경우 현장 대응 인력에게 알려 가까운 무더위 쉼터로 안내하는 등 보호조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정 장관이 직접 녹음한 폭염 행동요령 안내 음성이 드론에 장착된 확성기를 통해 마을 곳곳에 송출됐다. 정 장관은 경로당의 폭염 대비 냉방과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현장 관계자들에게 냉방 지원과 식사제공 등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1시부로 폭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2단계로 격상되면서 복지부는 지방정부와 관련 단체 등에 폭염 대응·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지시한 바 있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