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포드 ② 국방·에너지 사업으로 다변화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포드는 8월 3일 전기차 손실·관세 리스크 속 국방·에너지 신사업을 확대했다.
  • 포드는 전기차 부문 연간 40억달러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방차량·배터리 저장 사업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다.
  • 포드는 탄탄한 현금과 높은 배당수익률을 바탕으로 성장 모멘텀을 키우지만 월가 평가는 여전히 '보유' 의견이 우세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기차 부문 손실 40억 달러 예상
손실 확대 시 마진 개선 우려 제기
미 육군 보병 분대용 차량 계약 참여
국방·에너지 사업 성장 가능성 기대

이 기사는 8월 3일 오후 4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포드 ① 알루미늄 위기 넘어 반등 모멘텀>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여전히 남은 두 개의 그림자: 전기차 손실과 관세 리스크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지만, 포드의 약점은 여전히 뚜렷하다. 가장 큰 부담은 전기차 부문이다. 전기차 브랜드 '모델 e'는 이번 분기 매출 10억 달러에 9억~13억 달러 수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57.4% 감소했다.

포드 전기차 브랜드 '모델 e'의 매출과 EBIT 변화 [자료=업체 홈페이지]

포드는 올해 전체 전기차 부문 손실을 약 40억 달러로 예상하는데, 이는 지난 4월 예상했던 42억 5,000만 달러보다는 줄었지만 2025년 한 해 손실(약 48억 달러)과 비교해도 여전히 만만치 않은 규모다. 이 손실에는 생산 비용을 낮추기 위한 통합 전기차 플랫폼, 이른바 UEV(Universal EV)에 대한 1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가 포함돼 있다.

포드는 이미 전기차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의 생산을 중단했고, 비용 절감을 위해 이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한 3만 달러대 중형 전기 픽업트럭은 2027년경 출시될 예정이다.

제프리스는 품질보증 비용과 원자재 비용 절감분이 전기차 손실을 상쇄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전기차 손실이 비용 절감 속도보다 빠르게 늘어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서만 성립하는 계산이다. 투자자라면 앞으로 발표되는 실적에서 모델 e의 손실 항목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포드 F-150 라이트닝 전기차 트럭 [사진=업체 제공]

무역·관세 문제도 여전히 주시해야 할 변수다. 관세는 이미 2025년 포드 영업이익을 약 20억 달러 깎아 먹은 전력이 있다. 최근 미국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갱신을 보류하기로 하면서 재협상의 문이 열린 상태이며, 이 같은 무역 관련 불확실성이 하반기 내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드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생산하는 동시에 가장 많은 차량을 수출하는 기업이기도 한 만큼, 멕시코나 캐나다에 생산시설과 부품 공급망을 두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일본·한국 업체 등에 비해 불리한 위치에 놓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 회사 측 입장이다.

아울러 경영진은 2026년 원자재 관련 역풍이 20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고, 지정학적 긴장 고조나 미국 경기의 급격한 침체 가능성도 자동차 수요를 약화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러한 리스크들은 현재 가이던스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짚어둘 필요가 있다.

◆ 두 번째 성장축: 국방·에너지 사업으로의 다변화

포드는 핵심 자동차 사업 외에도 미래 수익원을 다변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짐 팔리 CEO는 회사의 '포드플러스(Ford+)' 전략이 핵심 자동차 사업, 소프트웨어·물리적 서비스, 포드 에너지와 같은 인접 사업이라는 세 가지 축으로 짜여 있다고 설명하며, 자본 배분에 있어 한층 엄격한 원칙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영역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신사업은 국방 부문이다. 포드는 7월 27일, F-시리즈 슈퍼듀티 픽업트럭을 기반으로 한 미 육군의 차세대 전술차량 사업, 즉 보병 분대용 차량(ISV-H) 수주 경쟁에 참여할 시제품 계약을 GM, 국방 계약업체 BC 커스텀스와 함께 따냈다. 각 업체는 333만 달러를 지급받아 시제품 3대와 관련 병참 지원 패키지를 납품하며, 2027년 3월까지 육군에 납품을 완료해야 한다.

육군은 총 9대의 시제품을 대상으로 성능과 신뢰성, 작전 수행 능력을 종합 평가한 뒤 2027년 가을 말쯤 최종 낙찰 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팔리 CEO는 포드가 이미 상업용 시장에서 이 분야를 지배하고 있는 만큼, 정부에도 동일한 수준의 부품 조달 능력과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포드 에너지 기가팩토리 [사진=업체 홈페이지]

에너지 저장 사업 역시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포드는 내년 말까지 포드 에너지의 연간 배터리 저장 용량을 약 20기가와트시(GWh)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경영진은 이 용량을 40GWh로 두 배 늘릴 수 있는 선택적 확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들과 협력을 진행 중이며, 2028년 생산 능력 판매와 관련한 논의도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월 포드의 완전자회사인 포드 에너지는 EDF파워솔루션스 북미법인과 5년간의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를 제작하기로 한 바 있다. 팔리 CEO는 이 같은 인접 사업들이 "수익성이 뛰어난 견실한 사업"이어야 한다는 전제 아래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아직 공개하지 않은 몇 가지 추가 사업 기회도 있다고 언급했다.

물론 이 같은 신사업이 당장 회사 전체의 실적 구조를 뒤바꿀 정도의 규모는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월가 추정에 따르면 에너지 사업은 2020년대 말까지 포드의 영업이익을 약 5억 달러가량 끌어올릴 수 있는 수준이며, 국방 사업에서 기대할 수 있는 영업이익 규모도 대체로 수억 달러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시장 평균에 못 미치는 이익 성장세로 인해 포드와 GM의 주가수익비율(PER)이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는 수억 달러 규모의 추가 이익도 결코 나쁘지 않은 소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재무 건전성과 배당 매력

포드는 이번 실적을 통해 재무 여력도 함께 과시했다. 2분기에 21억 달러의 조정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고, 분기 말 기준 현금 223억 달러, 총유동성 434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포드는 투자적격등급 재무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주주환원을 이어가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하며 3분기 정기 배당금을 주당 0.15달러로 책정했다. 최근 5년간 회사는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160억 달러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했으며, 2026년 설비투자 규모도 95억~105억 달러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포드 2026 레인저 모델 [사진=업체 제공]

배당수익률 역시 포드 투자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포드의 배당수익률은 4.09%로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돌며, 이는 GM(배당수익률 0.81%)이 따라올 수 없는 강점이다. 올해 포드는 약 24억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상향된 연간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60억~70억 달러)면 이를 여유 있게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조정 EPS 역시 약 2.16달러로 예상돼, 연간 주당 배당금 0.60달러를 넉넉히 감당할 수 있다.

또한 포드는 대부분의 차량을 미국 내에서 조립하고 있어, 관세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경쟁사들을 강타할 경우 GM보다 구조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 월가의 남은 신중론과 투자자 관전 포인트

이처럼 여러 신호가 긍정적으로 정렬되고 있음에도, 월가는 여전히 포드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완전히 거두지는 않고 있다. CNBC 집계에 따르면 24개 투자은행 중 4곳이 '강력 매수', 3곳이 '매수', 15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고,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도 2곳 있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7월 31일 종가(14.68달러)보다 6.34% 높은 15.61달러이며, 최고 목표주가는 2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11달러다. '보유' 의견이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이번 반등 스토리가 아직 월가 전체의 컨센서스로 자리 잡지는 못했음을 보여준다.

향후 투자자들이 지켜봐야 할 지점은 명확하다. 우선 이미 상향된 100억~110억 달러의 EBIT 가이던스가 하반기 내내 유지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 약 9억 달러의 추가 원자재 비용과 UEV 플랫폼, 포드 에너지, 오크빌 공장 가동 관련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힌 만큼, 하반기 실적을 단순히 연간화해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도 함께 나온다. 노벨리스 관련 비용 부담이 완화되더라도 늘어난 지출이 단기적인 마진 확대 효과를 상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F-시리즈와 트럭 생산 관련 발언을 통해 노벨리스발 생산량 회복세가 실제로 이어지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셋째, 모델 e의 손실 항목 추이도 핵심 관찰 대상이다. 3분기 들어 손실폭이 축소되는 흐름이 나타난 만큼, 이 추세가 계속될지가 관건이다. 마지막으로 재고 회복과 공급업체 보상금 지급 감소에 힘입어 개선되고 있는 잉여현금흐름의 흐름도 꾸준히 지켜봐야 할 지표다.

이미 포드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이 같은 지표들의 흐름을 지켜보는 편이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새로운 매수를 검토 중인 투자자라면, 이번 실적 발표가 투자 논리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제공한 것은 분명하지만, 이미 상당 부분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돼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알루미늄 위기라는 오랜 발목을 벗어던진 포드가 국방·에너지라는 새로운 성장축까지 더해가고 있는 지금, 이 회사의 다음 행보는 여전히 생산 정상화 속도에 달려 있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