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스냅이 3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해 월가 전망을 상회했다.
- FIFA 월드컵·북미 대형 광고주 수요로 매출이 19% 늘며 3분기에도 매출 성장을 전망했다.
- AI 기반 직접반응형 광고 강화로 효율을 높였으나 북미·유럽 이용자는 감소했고 주가는 11%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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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4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소셜미디어 업체 스냅(SNAP)이 FIFA 월드컵 특수와 북미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 확대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견조한 3분기 실적 전망까지 제시하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1% 넘게 급등했다.
3일(현지시간) 스냅은 2분기 매출이 16억 달러(약 2조 2200억 원)를 기록해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15억 4000만 달러(약 2조 1400억 원)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했다.
실적 개선에는 FIFA 월드컵 기간 광고 집행 확대와 북미 지역 대형 광고주들의 수요 증가가 크게 기여했다.
에반 스피겔 최고경영자(CEO)는 "광고 상품과 영업 전략을 꾸준히 개선한 결과 북미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이 뚜렷하게 늘었다"며 "월드컵 관련 광고 수요와 중소기업 광고주의 견조한 집행도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스냅은 앱 설치나 웹사이트 방문 등 이용자의 행동을 유도하는 직접반응형(Direct Response) 광고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AI 기반 광고 플랫폼인 '스마트 캠페인 솔루션(Smart Campaign Solutions)'을 통해 광고 입찰과 예산 배분, 타깃 설정 등을 자동화하며 광고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AI 기반 광고 도구를 앞세운 메타 플랫폼스 등 경쟁사와의 경쟁 속에서도 광고주 확보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실적 발표와 함께 공개된 이용자 지표는 다소 엇갈렸다.
2분기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4억 93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하며 직전 두 분기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반면 북미 DAU는 약 7% 감소했고 유럽 역시 약 2% 줄어들어, 핵심 시장에서의 이용자 감소 추세는 이어졌다.
스냅은 3분기 매출을 17억~17억 4000만 달러(약 2조 3600억~2조 4200억 원)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EBITDA는 3억~3억 5000만 달러(약 4170억~4870억 원)로 제시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3억 2990만 달러(약 4590억 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회사는 미국과 해외에서 강화되고 있는 규제 환경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 보호와 관련한 법률 및 규제 강화가 향후 사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실적과 양호한 실적 전망에 힘입어 스냅 주가는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11% 넘게 오르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