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축구연맹이 3일 포체티노와 2030년까지 재계약했다
- 포체티노는 2026년 월드컵 16강 진출로 문화·전술 성장을 이끌었다
- 새 계약엔 유소년·코칭 교육 등 미국 축구 전반 자문 역할이 포함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토트넘 시절 손흥민(LAFC)을 세계적인 공격수로 키워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2030년까지 미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계속 잡는다.
미국축구연맹(USSF)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과 오는 2030년 월드컵까지 대표팀 감독직을 유지하는 4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코치진 역시 전원 동행을 이어간다.
포체티노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미국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조별리그 D조에서 파라과이(4-1 승)와 호주(2-0 승)를 제압했고 32강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2-0으로 꺾어 미 전역을 열광시켰다. 16강에서 벨기에에 1-4로 무릎을 꿇었으나 미국축구연맹은 대표팀의 문화적·전술적 성장을 높이 평가해 재계약을 강력히 추진했다. 2024년 9월 부임 이후 그가 거둔 통산 성적은 17승 2무 12패다.

재계약으로 당초 제기되던 포체티노 감독의 유럽 빅클럽 복귀설도 일단락됐다. 월드컵 기간 AC 밀란 부임설과 토트넘 홋스퍼 복귀 가능성이 흘러나왔으나 포체티노의 선택은 미국이었다. 새 계약에는 포체티노 감독과 코치진이 국가대표팀 육성 시스템, 유소년 축구, 코칭 교육 등 미국 축구 전반의 기술적 자문과 지원을 제공하는 조건도 포함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월드컵 기간 팬들이 보여준 열정이 잔류를 결정지은 핵심 계기"라며 "경험과 지식을 미국 축구 전반에 접목해 경기장 밖까지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축구 역사상 두 번째 월드컵 주기를 맞이한 감독들은 잔혹사를 겪었다. 밥 브래들리, 위르겐 클린스만, 그레그 버홀터 모두 두 번째 임기 도중 경질됐다. 개최국 자격으로 예선을 면제받았던 2026년 대회와 달리 2030년 대회를 위해서는 북중미 예선부터 치러야 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