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래에셋자산운용이 5일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다
- 이 ETF는 미국 우량 배당기업 100곳에 투자하며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대표 월배당 상품으로 순자산이 4조원을 넘겼다
- 연초 이후 동일 지수 추종 ETF 개인 순매수 1조2459억원 중 약 80%가 이 상품에 몰렸으며 실부담비용률은 연 0.10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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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투자 수요 힘입어 순자산 4조원 넘어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1조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에도 꾸준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대표 월배당 ETF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종가 기준 이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는 1조22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은 4조1622억원으로 늘었으며, 연초 이후 순자산 증가액은 1조9263억원에 달했다.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는 2조5657억원이다.

자금 유입은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히 이어졌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 연속 월간 개인 순매수가 1000억원을 웃돌았으며, 월평균 순매수 규모는 약 140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던 지난 3월에도 1085억원이 유입됐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미국 대표 배당주 ETF인 SCHD와 동일한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배당의 지속성과 성장성을 갖춘 미국 우량 배당기업 100곳에 투자하며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최근 국내 ETF 시장에서는 월분배와 연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 배당주 ETF를 장기 현금 흐름 확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특히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계좌에서는 해외 ETF 투자 시 과세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장기 투자 상품으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 가운데서도 자금 쏠림이 두드러졌다. 연초 이후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4종의 개인 순매수 1조2459억원 가운데 약 80%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에 집중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이 상품의 실부담비용률은 연 0.1048%다.
김상율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1조원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장기 투자 수요가 꾸준히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미국 우량 배당기업에 대한 분산 투자를 원하는 장기·연금 투자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