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후티 반군이 5일 사우디 유조선 공격 주장해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 브렌트유와 WTI가 각각 80달러, 76달러대로 오르며 전날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다.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으로 유가 상승했지만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상선 운항이 개방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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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휴전 낙관론 다시 흔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국제유가는 5일(현지시간)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을 공격했다고 주장하면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전날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감으로 큰 폭 하락했던 유가는 다시 지정학적 긴장이 부각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선물은 미 동부시간 오전 7시 20분 기준 1.3% 이상 오른 배럴당 80달러 선에서 거래됐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도 0.5%가량 상승한 배럴당 76달러대로 올랐다.
후티 반군은 사우디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얀부 항구 인근 홍해에서 미사일로 사우디 유조선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공격 주장은 중동 휴전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대한 시장의 낙관론을 약화시키며 유가를 끌어올렸다.

다만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오만 영해를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남쪽 항로가 상선 운항에 개방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원유와 천연가스, 비료 등 주요 원자재의 핵심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합의가 이번 주 안에 이뤄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제유가는 전날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감에 약 6% 급락하며 3주 만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계획을 철회하고 협상에 무게를 두면서 최근 유가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후티 반군의 공격 주장으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시장의 변수로 떠올랐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