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원이 의원은 8일 5·18이 정치 철학을 만들었다고 했다.
- 구청장 수행비서로 정치를 시작해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 21대 총선 목포 입성 뒤 22대 총선에서 재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시 정무부시장 역임 후 목포에서 재선 성공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대학에 입학하니 학과 내에서 두 명 중 한 명은 구속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광주 목포시)은 학생운동의 산실이었던 성균관대 사학과에서 정치의 꿈을 자연스럽게 품게 됐다고 회상했다.
1968년 전남광주 신안군 섬에서 태어난 김 의원은 구청장 7급 수행비서부터 차관급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현재 재선 국회의원이 된 베테랑 정치인이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경험이 지금의 정치 철학과 신념을 만들어"
김 의원은 8일 공개된 뉴스핌TV '폴리티션스토리'에 출연해 "어린 시절 광주민주화운동의 현장과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라는 책이 내 삶의 방향을 결정했다"며 "정의와 민주주의를 세우는 길이 내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 진학 후 부모님이 바라는 '얌전히 공부해 취직하는 삶'과 '불의에 맞서 민주주의를 세우는 삶' 사이에서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경험이 현재 자신의 정치 철학과 신념을 만들었다고 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이던 1980년, 광주에서 목포로 내려온 사람들이 전한 군부독재 소식과 목포역 일대 시위 현장 등에 대한 목격담을 전했다.
김 의원은 "집이 광장 근처라 연일 시위가 이어졌고 시민군 버스가 고장이 나 멈추면 함께 버스를 밀어주고 했던 기억이 강렬하다"고 회상했다.
그는 3남 4녀 중 여섯째로, 스스로를 "애교 많은 여섯째"라 표현했다. 김 의원은 "어릴 적 어머니를 유독 잘 따르고 집안일을 돕는 사교성 좋은 아들이었다"고 전했다.

◆구청장 수행비서로 정치 시작...서울시 정무부시장 역임 후 목포에서 재선 성공
목포에서 초·중·고를 모두 다닌 김 의원은 "공부를 즐겨 하진 않았지만 상위 10% 안에는 드는 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당시에도 할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다"며 "친구들이 학업 생활의 스트레스로 가출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숨어있는 친구를 어떻게든 찾아내고 설득해 학교로 데려왔다"고 웃음을 지었다.
그는 진영호 서울 성북구청장 수행비서를 시작으로 정치권에 들어섰다. 이후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이던 당시 비서를 지냈고 박 전 의장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5급 비서관이 됐다.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보좌관으로 일했으며, 천정배·김근태 의원 등의 보좌관을 지냈다.
박원순 서울시정에서 정무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2급 정책보좌관, 1급 정무수석비서관, 차관급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1대 총선에서 목포에서 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고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프로필
-1968년생
-목포마리아회고, 성균관대 사학과 졸업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박원순 시정)
-제21대·22대 국회의원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