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K증권이 7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매수 의견과 41만원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 한국금융지주는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9959억원으로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하며 전 부문 호실적을 기록했다.
- SK증권은 높은 ROE와 배당수익률 대비 낮은 PBR을 이유로 한국금융지주를 증권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6년 추정치 3조2380억원…자산관리·자회사 기여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증권이 7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 '41만원'을 제시했다. 지난 6일 종가 20만4000원 기준 상승 여력은 101.0%다. 증권업종 최선호주 의견도 유지했다. SK증권은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돈 점을 반영해 2026년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치를 6.1% 상향했다.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9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7%, 전 분기 대비 8.9%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 8350억원을 19.3%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1조344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7.8% 상회했고, 세전이익은 1조386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25.3% 많았다.
장영임 SK증권 연구원은 "업황 호조로 전 부문이 성장했고, 자산관리(WM)와 자회사 이익 기여가 컸다"고 평가했다.
위탁매매 부문에서는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와 직접시장접근(DMA) 거래를 중심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 점유율 확대가 실적에 반영됐다.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은 452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4.2% 증가했다. SK증권은 해당 증가율이 시장 거래대금 증가율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자산관리 수수료수익은 225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07.8% 늘었다. 목표전환형 펀드와 랩어카운트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다. 자산관리 수수료수익은 과거 분기 400억~500억원 수준에서 올해 2분기 2000억원대로 확대된 것으로 제시됐다.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운용손익은 전 분기 대비 27.6% 감소한 2460억원을 기록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부문 부진과 140억원 규모의 환차손이 반영됐다. 발행어음과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상품 관련 운용손익은 실적을 뒷받침했다.
한국투자증권을 제외한 주요 연결 자회사의 분기 이익은 총 3274억원으로 집계됐다. 증시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이익 증가가 반영됐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고유재산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전 분기 대비 29.4% 증가한 1549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다. 저축은행과 캐피탈도 유가증권 평가이익이 실적에 기여했다.
SK증권은 올 2분기 호실적을 반영해 한국금융지주의 2026년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3조510억원에서 3조2380억원으로 6.1% 높였다. 조정된 전망치는 시장 컨센서스 2조8580억원보다 13.3% 높은 수준이다.
다만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약 2조원의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 부담이 제시됐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 시장 변동성에 따라 위탁매매·자산관리 부문과 자회사 유가증권 평가이익의 기여도가 낮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SK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2026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을 23.9%, 주당배당금을 1만4000원으로 제시했다. 지난 6일 종가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6.9%, 주가순자산배율은 0.8배다.
장 연구원은 높은 자기자본이익률과 배당수익률에 비해 주가순자산배율이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하며 한국금융지주를 증권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