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0일 광주권 시내버스 개편 공청회를 열었다.
- 노선은 103개에서 118개로 늘고 10월 시행할 방침이다.
- 시민들은 배차 간격과 2호선 연계, 정류소 변경을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무안·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민공청회에서 배차 간격 증가 우려부터 지하철 2호선 개통 시점에 맞춘 시행, 운행 경로 및 정류소 변경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0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선 개편 시민공청회를 열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

노선 개편안은 버스 운송회사와 노조, 인접 시·군과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사전에 접수된 3000여개의 주민 제안과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안을 마련한 뒤 오는 10월 시행할 방침이다.
간선 노선을 직선화하고 급행버스의 정차율을 개선해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중복 노선을 폐지하고 소외 지역에 확충하는 방식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노선은 당초 103개에서 118개로 15개 늘어난다. 배차 간격은 25.2분에서 20.7분으로 4.5분 단축하고, 운행 횟수는 일 8394회에서 9355회로 261회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박상복 광주지역버스노조 위원장은 "초안을 살펴보니 60번과 60-1번을 합쳐서 만드는 통합 노선의 배차 간격은 38분이고, 78번은 42분에 달한다"며 "무료 환승도 30분인인데 시민들이 편리함을 느끼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도시 면적이 15% 증가한 데 반해 운행 버스는 1044대로 유지하면서 어떻게 배차 시간을 줄이려는지 모르겠다"고 따졌다.
특히 "이번 개편은 지하철 2호선 개통과 인근 시군에서 광역버스 노선을 만들때 함께 논의해서 시행해야 한다"며 "10월을 못박아 두고 급하게 추진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 시민도 "지하철 2호선 구간에 버스가 이미 많이 다닌다"며 "다른 곳으로 버스 노선을 옮길 생각은 없는 것이냐"고 의견을 냈다.
용산지구에 거주하는 입주자 대표 회장 한모씨는 "공동 학군인 남구로 향하는 버스 노선이 막혀 있어 아이들이 돈을 모아 택시를 타고 있다"며 "교육권 차원에서 접근해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선교지구 아파트 입주자 대표 A씨는 "이번 개편안에 따라 1003번은 광주와 화순을 오가는 급행으로 운영되는데 우리 지역에는 정차하지 않는다"며 "화순을 생활권으로 두고 있는 입장에서는 아쉽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228번과 152번 버스의 교차 운행, 주남 정류소의 회차 대기 시간 확대, 남계촌 정류소 명칭 변경 등 요구도 있었다.
공청회는 이번 동구를 시작으로 오는 11일 남구·서구, 12일 북구·광산구에서 차례로 열린다.
김영선 교통본부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내버스 노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