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증시는 10일 월가 약세에 하락했다
- 국제유가 급등에 PRIO와 페트로브라스가 올랐다
- 룰라와 보우소나루 격차 확대 속 헤알화는 약세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 증시가 월가 약세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교착 여파로 10일(현지시각) 하락 마감했다. 다만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석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낙폭을 제한했다.
브라질 대표 주가지수인 보베스파(Ibovespa)는 전장보다 0.19% 하락한 17만2179.94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 교착으로 반등했다. 브렌트유 가격이 약 5% 뛰면서 브라질 증시에서는 석유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브라질 대표 석유·가스 탐사·생산(E&P) 기업인 PRIO(PRIO3)가 6.60% 오른 61.24헤알로 보베스파 상승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더해 이타우 BBA가 PRIO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페트로브라스(PETR3·PETR4) 역시 주요 상승 종목에 올랐다. PETR3와 PETR4는 각각 3.33% 상승한 47.21헤알과 42.23헤알에 거래를 마쳤다.
발레(VALE3)는 중국 다롄상품거래소에서 철광석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1.28% 오른 75.93헤알을 기록했다.
반면 은행주는 약세를 보였다. 금융지수(IFNC)는 0.78% 하락했다. 발레와 페트로브라스, 은행주는 보베스파 이론 포트폴리오의 약 50%를 차지한다.
한편 브라질에서는 대선 관련 이슈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정당과 정당연합, 선거연합은 오는 15일까지 최고선거법원(TSE)에 대선 후보와 정부 공약을 등록해야 한다.
BTG 파추알/Nexus의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가상 결선투표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이 47%, 플라비우 보우소나루가 4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룰라 대통령과 플라비우 보우소나루의 격차는 3%포인트로 확대됐지만, 오차범위가 ±2%포인트인 만큼 여전히 통계적으로 동률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달러/헤알 환율은 5.1129헤알로 헤알화 가치가 0.62% 하락했고,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635%로 0.115%포인트 상승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