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투자증권은 11일 고려아연 매수와 목표가 159만3000원을 유지했다.
- 고려아연 2분기 영업이익은 587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 전략광물 성장과 귀금속 반등이 하반기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11일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59만3000원을 유지했다.
비우호적인 환경에서도 견조한 이익 체력을 입증한 데 이어 전략광물 사업 가치가 확대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고려아연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조37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870억원으로 126.8% 늘며 시장 컨센서스(5949억원)에 부합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589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0.3% 웃돌았다. 은·금 가격 급락과 LNG 수급 문제에 따른 보수, 아연·연·은 판매량 감소에도 환율 효과와 구리 판매 증가, 희소금속 실적 개선이 이를 상쇄하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을 4390억원으로 전망했다. 금속가격과 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감익은 불가피하지만 LNG 설비 보수 종료에 따른 생산 정상화와 건식 구리 5000톤 판매 재개, 인듐을 중심으로 한 희소금속 개선이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귀금속 가격도 바닥을 다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 실적 추정치 상향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전략광물 사업의 성장성이 핵심 투자 포인트로 제시됐다. 인듐은 판매량이 51% 증가하며 희소금속 내 비중이 22%까지 확대됐고 가격도 1분기 ㎏당 355달러에서 최근 800달러 수준으로 상승했다.
게르마늄은 기존 2028년 상업 생산 계획을 앞당겨 올해 8월 조(粗)게르마늄 생산, 내년 초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의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과 방산 수요 확대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은·금 가격 급락과 LNG 수급 문제에 따른 보수, 아연·연·은 판매량 감소가 동시에 발생했음에도 연결 영업이익 5870억원을 기록하며 이익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점이 핵심"이라며 "귀금속 약세를 환율과 구리 판매 증가, 희소금속 반등 등이 보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동사 주가의 상방을 높이는 요인은 전략광물 프리미엄으로 특히 인듐과 게르마늄 가치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귀금속 가격 상승 시 하반기 실적 추정치는 추가 상향될 여지가 있고 전략광물 가치도 재차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