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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 포커스] 침대부터 생사까지…점점 과감해지는 '연프', 어디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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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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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 예능이 23일 침대·성적 지향·투병을 앞세웠다
  • 스탠바이미와 연애실험실이 자극 경쟁을 키웠다
  • 내 남은 연애는 공감 얻었지만 수위 논란은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연애 리얼리티 예능의 콘셉트가 갈수록 과감해지고 있다. 제작진은 시청자의 시선을 붙잡기 위해 침대, 서바이벌, 성적 지향, 폭력적인 긴장감, 심지어 생사와 투병까지 연애의 소재로 끌어들이고 있다.

새로운 콘셉트라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한편에서는 "이 정도까지 해야 연애 예능인가"라는 의문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장르의 포화 속에서 차별화를 위해 점점 더 강한 설정을 꺼내 드는 '자극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우려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스탠바이미 포스터. [사진=웨이브] 2026.06.23 moonddo00@newspim.com

◆양성애자들의 연애 '스탠바이미'

양성애자의 연애를 전면에 내세운 웨이브 '스탠바이미'는 기존 연애 예능과는 다른 결을 보여준다.

'스탠바이미'는 양성애자 출연자들이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감정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다. 이성 간의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돼온 기존 연프의 틀에서 벗어나 성적 지향의 다양성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출연자들이 누구에게 마음이 향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구조는 기존 연애 예능과 다른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동시에 성적 지향 자체를 화제성을 위한 장치로 소비하는 것은 아닌지, 출연자들의 감정과 관계를 얼마나 진정성 있게 담아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뒤따른다.

◆첫 만남부터 침대…'연애'보다 자극적인 설정

넷플릭스 '연애실험실'은 첫 만남부터 기존 연애 예능의 문법을 비튼다. 처음 만난 남녀를 침대 위에 앉혀 대화를 나누게 하는 이른바 '침대 소개팅'을 전면에 내세웠다.

침대라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을 낯선 이성과의 첫 만남 장소로 설정하면서 시작부터 강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환승연애'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이진주 PD가 연출을 맡았다는 점까지 더해 공개 전부터 관심을 모았지만, 정작 시청자 사이에서는 "연애 감정보다 자극적인 장치가 먼저 보인다"는 반응도 나왔다.

연애를 관찰하는 것을 넘어 출연자들을 최대한 낯설고 자극적인 상황에 밀어 넣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정을 콘텐츠로 소비하는 방식이다. '새로운 연애 예능'이라는 이름 아래 어디까지 설정의 수위를 높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넷플릭스 일일 예능 '연애실험실' 제작발표회가 열린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코리아에서 이진주 CP(왼쪽부터), 찰스엔터, 몬스타엑스 주헌, 강유민 PD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전직 야쿠자·폭주족까지…넷플릭스 '불량연애'

일본 넷플릭스 '불량연애'는 출연자 구성부터 파격적이다. 전직 야쿠자와 폭주족 리더 등 사회 주변부에서 살아온 11명이 시골 학교에 모여 합숙하며 사랑을 찾는다는 설정이다.

출연자들의 강한 개성과 과거사가 자연스럽게 충돌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만큼 일반적인 연애 예능보다 훨씬 높은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폭력 금지와 같은 기본적인 규칙을 별도로 설정해야 할 정도로 출연자 간 갈등 가능성을 전제한 콘셉트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연애를 둘러싼 갈등을 넘어 출연자들의 실제 배경과 행동 자체가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된 것이다. 화제성 측면에서는 강력하지만, 동시에 연애 예능이 어디까지 출연자의 현실과 위험 요소를 끌어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남긴다.

◆연애 예능에서 '죽음'까지…가장 높은 수위의 소재

가장 무거운 시도는 SBS '내 남은 연애'다. 시한부 선고를 받았거나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투병 경험이 있는 2030 청춘들이 다시 삶과 사랑을 마주하는 콘셉트로 지난 3일 첫 방송됐다. 매일 밤 100분의 시간을 원하는 상대에게 배분하는 '시간의 방' 시스템이 매칭 장치로 활용된다.

방영 전부터 자극적 소재로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제작진은 단순히 병과 죽음을 자극적으로 소비하려는 것이 아니라, 유한한 시간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실제 방송 후에는 우려보다 공감과 응원 여론이 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내 남은 연애 MC 도겸, 최예나, 이세영, 정용화(왼쪽부터). [사진=SBS] 2026.07.13 moonddo00@newspim.com

◆'다음엔 또 무엇을 꺼낼까'…자극 경쟁의 끝은

성적 지향에서 침대, 폭력적인 긴장감과 출연자의 과거, 그리고 생사와 투병까지.

최근 연애 리얼리티 예능의 변화를 따라가다 보면 이제 '연애 예능에서 다루지 않을 소재'를 찾는 일이 더 어려워졌다. 물론 새로운 형식과 과감한 시도 자체를 부정할 필요는 없다. 장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익숙한 공식을 깨는 실험도 필요하다. 특히 '스탠바이미'처럼 기존에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던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조명하는 시도는 연애 예능의 외연을 넓힌다는 의미가 있다.

문제는 그 실험의 기준이 '새로운 관계와 서사'가 아니라 '얼마나 더 자극적인가'에 맞춰지고 있다는 것이다.

화제성은 매번 확실히 챙기고 있지만, 그만큼 다음 프로그램은 또 얼마나 더 과감해져야 할지에 대한 부담도 함께 쌓이고 있는 셈이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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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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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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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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