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청래 민주당 후보가 12일 3대 로드맵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 정 후보는 이재명 정부 지지율을 10%p 이상 끌어올리겠다 했다.
- 검찰·사법·언론 개혁과 호남 표심 결집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李 지지율 10%p 올릴 것"…'코어 지지층' 결집 강조
"출마 다짐 상기…당선이 곧 지지율 회복 확신"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2일 '3대 로드맵·10대 공약'을 전격 발표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국정 운영 속도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호남과 수도권 권리당원 투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막판 표심을 결집하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전체 민주당 권리당원의 70%가 넘는 합산 비중을 차지하는 최대 승부처인 전북과 전남광주는 전날부터, 서울과 경기는 이날부터 각각 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됐다.

◆"전통적 핵심 지지층 가슴에 불 당길 것"...검찰·사법·언론 개혁 속도전 재차 강조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해 이 대통령을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며 "대통령 지지율을 지금보다 10%포인트(p) 이상 올리고 전통적 핵심 코어 지지층의 가슴에 다시 불을 당기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일 잘하는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꺾이지 않았지만, 전통적 지지층의 마음이 식은 것이 문제"라며 ▲사회개혁을 위한 민주개혁세력 대통합 ▲당원 중심의 개혁 정체성 재건 ▲당정청 원팀 구축 등 3대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10대 실천 약속으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및 메가프로젝트 특별법 제정 등 경제 정책 지원 ▲한반도 평화 정책 뒷받침 ▲호남 혁신 공천 및 청년·여성 배려 등 총선 공천 개혁 ▲의원총회 실시간 생중계 및 전당원 투표제 확대 ▲6·3 지방선거 공약 실천 등을 공약했다.
특히 당선 후 첫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검찰·사법·언론 개혁에 대한 속도전도 재차 강조했다. 정 후보는 대검 과학수사·범죄정보 부서 조직 분리 및 전건송치 등 검찰개혁 후속 입법을 '전광석화'처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겨냥해 현행법상 임명 기한이 없는 대법관 임명 절차를 퇴임 14일 전까지 마치도록 의무화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선이 이 대통령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
정 후보는 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에 대해 "최종 선거를 앞두고 출마 선언 때 한 약속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다짐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져 마음이 아픈데, 저의 개혁성과 진정성이 코어 지지층에 형성돼 있는 만큼 정청래의 당선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선 막판 불거진 '당원 명부 유출 및 전화방 운영' 의혹과 관련해서는 "자발적 자원봉사자의 활동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전화한 당원 명부를 본인이 가지고 왔는지 누군가에게 받았는지 그 부분이 궁금하다"며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 측에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호남·수도권 당심 잡기와 관련해서는 "계산대로 되지 않는다. 바닥 민심은 예전 그대로"라며 "광주 로터리에서 6일째 팻말을 들고 서 계신 분들을 보며 정청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공익적 가치 실현으로 생각하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았다. 눈물겹다"고 했다.

◆"메가특구도 주 52시간 준수해야...사람을 더 고용하는 정책으로 가야"
정부와 여당 내 해석이 갈리는 메가특구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정 후보는 "인공지능(AI) 혁명 시대 반도체 수요 폭증에 맞춰 공급망을 갖춰야 한다"면서도 "주 52시간은 준수해야 하고, 재원이 남고 사람이 부족하다면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사람을 더 고용하는 정책으로 가야 한다"며 예외 적용에 사실상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외교·안보 사안에 대해서는 "금융, 부동산, 외교 문제는 당에서 먼저 이야기하는 것이 좋지 않다"며 "청와대가 말하기 어려운 것을 당에서 대신하는 지렛대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