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익산시가 12일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개최를 밝혔다.
- 9월 4일 개막해 한 달간 야간 문화유산 콘텐츠를 선보인다.
- 목탑 재현과 공연으로 세계유산 새 매력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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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빛목탑·석탑 영상투사·융복합 공연 마련…2024년 16만명 관람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백제의 역사와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야간 문화유산 콘텐츠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시는 오는 9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미륵사지 일원에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익산 미륵사지'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왕도의 시간, 빛으로 물든 왕도가 깨어나는 시간'을 주제로 미륵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인 빛과 영상으로 구현한다.
행사는 미륵사지의 핵심 양식인 '3탑 3금당'을 모티브로 성시, 현시, 여시 등 3개 시간대별 콘텐츠를 구성해 백제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역사적 흐름을 야간 경관으로 연출한다.
대표 콘텐츠는 'Reborn: 목탑의 귀환'이다. 미륵사지 중앙에 사라진 목탑을 거대한 빛의 형상으로 재현하고 3개 탑을 활용한 레이저 연출과 국보 미륵사지 석탑에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을 결합해 관람객에게 몰입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일인 9월 4일에는 익산시립무용단이 참여하는 융복합 공연 '환생의 시'가 특별무대로 펼쳐진다. 약 20만㎡ 규모의 미륵사지 전역에는 입구 조명예술과 연못 주변 빛 조형물, 체험형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거리공연과 체험행사, 알뜰장터 등이 운영된다. 토요일 저녁에는 댄스팀 공연이 열리고 일요일에는 시립무용단 공연이 이어지는 등 주말마다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는 2021년 첫 개최 당시 5만명이던 관람객이 2024년 16만명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를 이어왔다. 익산시는 매년 차별화된 콘텐츠와 연출을 선보이며 대표적인 야간 문화유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