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빈스페이스가 12일 스페이스X와 협약을 맺었다
- 빈스페이스는 2027년 첫 위성을 트랜스포터로 쏜다
- 베트남은 우주산업 육성으로 기술 자립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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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8월12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베트남 빈그룹(VIC) 계열사인 빈스페이스(VinSpace Joint Stock Co.)가 스페이스X(SPCX)와 협약을 맺고 내년 첫 위성을 발사하기로 했다. 이는 위성 제조와 운영, 데이터 서비스를 아우르는 자국 우주산업을 구축하려는 행보의 일환이다.
빈스페이스가 이메일을 통해 밝힌 성명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빈스페이스의 위성은 2027년 스페이스X의 트랜스포터(Transporter) 합승 발사 임무를 통해 우주로 향하게 된다. 트랜스포터 미션은 여러 고객사가 하나의 발사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명에 따르면 이 베트남 기업은 위성의 연구·개발·제조는 물론 궤도상 운영까지 총괄할 예정이다. 이번 위성들은 자체 개발한 기술을 실증하고, 빈스페이스의 위성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상업용 우주 서비스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은 설계·제조부터 발사, 궤도상 운영에 이르는 위성 밸류체인 전반의 역량을 갖추려는 빈스페이스의 행보 속에서, 베트남의 자국 우주산업 육성 야심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준다. 억만장자 팜 낫 브엉(Pham Nhat Vuong)이 지원하는 이 사업은 기술 자립도를 높이려는 베트남의 보다 큰 목표를 반영하고 있다.
다만 빈스페이스는 상업용 우주산업이 아직 걸음마 단계인 베트남에서 첨단 항공우주 사업을 처음부터 구축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베트남의 전반적인 우주산업 야심은 숙련 인력 부족, 높은 자본 비용, 제한적인 기술 역량 등으로 제약을 받고 있으며, 빈스페이스로서는 이미 자리 잡은 글로벌 기업들과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계약은 빈스페이스가 지난 4월 2027년 첫 위성 개발 및 발사 계획을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회사 측은 스페이스X와의 계약 금액이나 이번 계약에 포함된 위성의 수 및 사양은 공개하지 않았다.
베트남은 2045년까지 고소득 국가로 도약하고 산업 밸류체인에서 한 단계 위로 올라선다는 목표의 일환으로 우주기술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2021년 발표된 정부 결정에 따르면, 베트남은 2030년까지 위성 기술과 지상 인프라를 개발하고, 항공·우주 분야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하며, 우주기술 관련 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빈스페이스는 지난해 빈그룹 회장 브엉이 설립했으며, 법정자본금은 3,000억 동(약 1,150만 달러)이다. 브엉 회장이 지분 71%를, 빈그룹이 19%를 보유하고 있다. 빈스페이스는 항공기 및 우주선 제조, 통신위성, 항공화물 운송 등 6개 사업 분야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