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동만 의원이 12일 국토부 업무보고서 가덕도신공항 대책을 촉구했다.
- 공사비 급등과 잇단 유찰로 사업 차질 우려가 커졌다고 지적했다.
- 부전~마산 복선전철도 안전성 재검토와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부 물가 반영 대책 요구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가덕도신공항과 부전~마산 복선전철을 둘러싼 우려가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불거졌다.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급등에 따른 사업 차질을 우려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고 12일 밝혔다.
정 의원은 "중동전쟁 여파로 토목건설공사비지수가 올해 2월 137.88에서 6월 144.09로 4개월 만에 약 4.5% 상승했다"며 "가덕도신공항 공사에 물가 상승분을 반영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가덕도신공항은 공사 입찰이 반복해서 유찰된 데 이어 부산·경남 지역 건설사 13곳이 공사비 현실화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사업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건설사들은 입찰공고 이후 건설공사비지수가 상승해 추가 비용 부담이 발생했다며 공사비 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그는 "반복된 유찰로 상당한 시간을 허비한 만큼 공사비 문제로 가덕도신공항이 다시 표류해서는 안 된다"며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물가 상승분 반영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며 "법적·제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고치겠다는 견해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그는 2020년 지반침하 사고 이후 6년째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문제도 지적했다.
사고 구역은 연약지반으로 기존 설계에 따른 시공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국토부가 별다른 대안 없이 기존 설계를 적용한 시공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부전~마산 복선전철보다 피난거리가 긴 국내 터널이 9곳에 이르는 점을 들어 피난통로 설치 기준과 시공 안전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이후 6년이 지나도록 개통이 지연된 만큼 지반 특성과 시공 위험성, 기존 설계의 문제점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며 "안전성과 조속한 개통을 함께 확보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