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 곽빈이 12일 고관절 불편함으로 교체됐다
- 김원형 감독은 본인 요청으로 7회 등판을 막았다고 밝혔다
- 곽빈은 10승을 놓쳤지만 9승4패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우완 에이스 곽빈이 전날(11일) 7회 마운드에 오르지 않은 이유는 고관절 불편함 탓이었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어제 곽빈을 교체한 이유는 고관절 불편함 때문이었다. 본인이 교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곽빈은 전날 잠실 한화전에서 6이닝 동안 81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시속 157km의 포심 패스트볼과 변화구를 섞어 삼진 10개를 잡는 위력을 뽐냈다.
다만 시즌 10승째를 놓쳤다. 곽빈은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6회까지 책임졌지만, 7회 등판하지 않았다. 그런데 7회 불펜이 강백호와 채은성에게 각각 1점 홈런과 2점 홈런을 허용하며 승리 요건이 지워졌다.
의아한 점은 곽빈이 81구 만에 내려갔다는 점이었다. 곽빈은 보통 100구 내외를 던진다. 시즌 최다 투구 수는 113구(지난달 26일 잠실 삼성전)에 달한다. 투구 수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내려가자, 16일(일요일) 광주 KIA전 등판을 염두에 둔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김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고관절 불편함 탓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김 감독은 "(몸에)이상이 없었다면 당연히 7회 마운드에 올랐을 것이다. 곽빈이 10승을 놓쳐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큰 부상은 아니다. 일단 내일까지 상태를 보고 다음 등판 여부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곽빈은 전날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낮췄다. 올 시즌 곽빈의 성적은 21경기 121이닝 9승 4패, 평균자책점 2.53,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12를 기록 중이다. 탈삼진 148개를 잡으면서 볼넷은 31개만 허용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곽빈은 평균자책점 1위, 이닝 2위, 탈삼진 1위, 다승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KBO 투수 중 가장 폼이 좋은 선수라는 평가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의사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곽빈은 다음달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에이스로 점쳐지는 선수다. 곽빈의 고관절 상태에 두산뿐 아니라 대표팀도 촉각을 곤두 세울 수밖에 없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