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네오위즈가 13일 브라운더스트2 성장으로 2분기 이익 기반을 확인했다.
- 기존 PC게임 감소에도 모바일 매출이 늘어 매출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 삼성증권은 목표주가를 낮추되 2027년 신작 가시성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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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2 초기 흥행은 기대 하회해 목표가 2만7000원 하향"
"울프아이·자카자네 대작 출시 가시화가 주가 반등 열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2' 매출 성장으로 기존 PC 게임 매출 감소를 방어하며 2분기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확인했다. 다만 하반기 신작 모멘텀은 제한적이고 차기 대형 퍼블리싱 신작 출시가 2027년 하반기로 예상돼, 주가 반등도 신작 출시 가시성이 높아지는 시점에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13일 리포트에서 "네오위즈는 'P의 거짓', '셰이프 오브 드림' 등 기존 PC 게임 매출 감소(전 분기 대비 -5.7%)에도 브라운더스트2 등 모바일게임 매출 성장(전 분기 대비 +3.5%)으로 2026년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4월 출시한 '고양이와 스프: 마법의 레시피'도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에 일부 기여했다. 오 연구원은 "전 분기 지급된 인센티브 정상화로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4.3% 증가하였으나, 신작 마케팅비 증가로 컨센서스에는 17%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핵심 캐시카우인 브라운더스트2의 장기 흥행 가능성도 확인됐다는 평가다. 오 연구원은 "서브컬처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2는 2분기에도 3주년 이벤트 효과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3% 성장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브라운더스트2는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며 2027년 대작 출시 전까지 분기 영업이익 기반을 확보해 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작 '킹덤2: 타오르는 전장'의 초기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파우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킹덤2는 지난 5일 국내 정식 출시 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50위권을 기록했다. 글로벌 출시가 남아 있으나, 초기 매출 흐름을 고려하면 연간 매출 기여도는 100억원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오 연구원은 예상했다.
차기 성장 모멘텀은 2027년 하반기 대형 퍼블리싱 신작이다. 그는 "차기 대작으로 평가받는 울프아이와 자카자네 스튜디오의 퍼블리싱 신작은 이르면 2027년 하반기에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킹덤2 성과 부진을 반영해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6.1% 낮추고,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12.9% 하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대형 신작 매출이 반영되는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국내외 게임 기업 평균 주가수익비율(P/E) 15.3배를 적용해 산정했다.
오 연구원은 "기존 캐시카우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고 2027년 대형 퍼블리싱 신작 출시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기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며 "본격적인 주가 반등은 차기작 출시가 가시화되는 시점에 나타날 것이라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