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돤융핑이 8월 12일 팝마트 H주 지분을 7.70%로 늘렸다.
- 지난 5일 5.55%로 낮아진 뒤 옵션 이행 영향으로 해석됐다.
- 돤융핑은 팝마트를 장기 보유하며 성장성도 높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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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8월 13일 오전 09시2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8월 12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8월 12일 홍콩거래소에 따르면 '중국판 워런 버핏'으로 불리는 유명 가치투자자이자 부부가오(步步高)의 창업자인 돤융핑(段永平)이 운용하는 H&H 인터내셔널 투자펀드가 중국 트렌디 토이 선두기업 팝마트인터내셔널그룹(泡泡瑪特∙POP MART 9992.HK)의 홍콩주(H주) 보유 지분을 기존 5.55%에서 7.70%로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홍콩거래소는 8월 5일 공시를 통해 H&H 인터내셔널 투자펀드의 팝마트 롱 포지션 보유 비율이 7월 30일 7.65%에서 5.55%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당시 돤융핑의 주식 보유 지분율이 하락한 이유는 주식파생상품에 따라 인도해야 하는 주식 또는 대금을 인도했기 때문이다.
8월 5일 공시된 지분율 하락은 돤융핑이 팝마트의 주요 주주로 처음 공개된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뚜렷한 지분 감소였다. 지분율 하락 원인이 '주식파생상품에 따라 인도해야 하는 주식 또는 대금을 인도했기 때문'이라는 점에서 이번 지분 감소는 일반적인 2차 시장에서의 직접 매도라기보다 파생상품 행사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돤융핑도 8월 5일 밤 온라인에서 "풋옵션이 만기됐고 일부는 콜옵션 행사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보유 지분율 하락이 옵션 계약 만기와 행사에 따른 결과라는 의미다.
앞서 올해 4월 돤융핑은 "내 팝마트 보험회사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해다 발언은 팝마트의 풋옵션을 매도했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한 자본시장 관계자는 "돤융핑의 팝마트 지분율이 5.55%로 낮아진 것은 2차 시장에서 직접 주식을 매도한 것이 아니라 옵션 계약 이행에 따라 약정된 주식을 인도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단히 말해 지분 감소는 팝마트를 적극적으로 부정적으로 전망해 매도한 것이 아니라 옵션 계약에 따른 수동적인 이행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올해 돤융핑은 여러 차례 게시물을 통해 팝마트와 회사의 사업모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8월 3일 한 투자자가 라부부(Labubu) 등 인기 IP가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많은 IP처럼 점차 인기를 잃을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자, 돤융핑은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 얼마나 오래 생각했나? 사업모델과 기업문화라는 두 가지 필터를 제대로 생각해보면 스스로 답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감정적 가치를 제공하는 이런 제품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우려도 타당하다"고 답했다.
7월 하순에는 "10년 내에는 매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기도 했다. 돤융핑은 7월 23일 온라인 플랫폼에서 "팝마트는 이제 막 사기 시작했다! 내 생각에는 10년 안에는 매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당시 시장에서 빠르게 화제가 됐으며, 팝마트를 장기 보유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팝마트와 귀주모태(貴州茅臺 600519.SH) 비교 발언도 화제를 모았다.
돤융핑은 "팝마트의 사업모델은 마오타이만큼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미래 성장 여력은 더 클 수도 있는 매우 흥미로운 기업"이라며 "내 말은 괄호 안의 내용은 빼고 생각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5월 돤융핑은 팝마트의 주요 주주로 올라섰다.
홍콩거래소가 5월 2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팝마트에서는 5월 25일 주요 주주 지분 변동이 발생했다. 돤융핑과 그가 지배하는 H&H 인터내셔널 투자펀드가 팝마트 주식을 추가 매수하면서 총 7637만1600주를 보유하게 됐으며, 발행된 의결권 있는 주식 대비 지분율은 5.69%로 올라 의무 공시 기준을 충족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