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타이슨푸드가 13일 소고기 공장 2곳을 닫고 매각을 추진했다.
- 미국 소 사육두수 부족과 원가 상승이 수익성을 악화했다.
- 멕시코산 생우 재개는 중장기 공급 개선 요인으로 꼽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소고기 사업 3개 공장 중심 재편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14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최대 육류 가공업체 타이슨푸드(종목코드:TSN)가 미국 내 소 사육두수 부족이 장기화하면서 소고기 생산시설을 추가로 폐쇄한다. 공급 부족에 따른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소고기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한 가운데 생산 거점을 재편해 비용 부담을 낮추려는 조치다.
13일(현지시각) 타이슨은 일리노이주 소고기 공장과 유타주 소매용 소고기 시설의 가동을 중단하고, 워싱턴주의 또 다른 소고기 공장 매각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에서 생산하던 물량은 다른 공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조치가 "미국 역사상 가장 심각한 소 부족 사태 가운데 보다 경쟁력 있는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이슨은 향후 소고기 사업을 네브래스카·캔자스·텍사스 등 3개 공장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 교대제로 축소 운영했던 텍사스주 애머릴로 공장은 소 공급이 늘어나는 대로 2교대제로 다시 전환할 예정이다.
타이슨은 올해 초에도 네브래스카주의 다른 소고기 공장을 폐쇄했다.
◆ 소 사육두수 50년래 최저 수준…높은 원가에 수익성 악화
이번 구조조정의 배경에는 미국의 만성적인 소 부족 문제가 있다. 미국 내 소 사육두수는 약 50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근접해 있으며, 육류 가공업체들은 부족한 소를 확보하기 위해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
타이슨은 앞서 생산능력 축소에 나섰지만 높은 원재료 비용에 따른 손실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회사는 지난주 연간 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소고기 사업의 조정 영업손실 전망도 확대했다.
미 농무부의 7월 1일 기준 소 사육두수 조사에서도 목장주들이 사육 규모를 회복하기 위해 일부 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공급이 눈에 띄게 늘어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슨은 암소를 번식을 위해 보유하는 비율이 제한적이라는 점 등을 근거로 소 공급 부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경쟁사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JBS는 폐쇄한 펜실베이니아 소고기 공장을 부가가치 제품 생산시설로 전환할 예정이며, 카길은 앞서 밀워키 시설을 폐쇄했다. JBS의 차기 CEO 웨슬리 바티스타 필류는 최근 미국 소고기 사업이 아직 구조조정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멕시코산 생우 수입 재개는 중장기적인 공급 개선 요인으로 꼽힌다.
미 농무부는 신세계나사충 확산을 막기 위해 1년 넘게 중단했던 멕시코산 생우 수입을 단계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8월 말 애리조나주의 한 항구에서 수입이 재개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는 육류 가공업체들의 원재료 확보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소고기 가격 상승으로 육류업체들은 반독점 규제 당국의 감시 강화라는 부담까지 안고 있다. 업계 전반의 소고기 사업 수익성이 악화한 가운데 타이슨을 비롯한 육류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닭고기 사업을 통해 실적을 방어하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