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진학사는 19일 2027학년도 수시 수험생 743명을 조사했다
- 6개 지원을 모두 정한 수험생은 9.0%에 그쳤다
- 상향·적정·안정 배분 고민이 가장 큰 이유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절반 이상은 3개 이하만 확정…최대 고민은 '상향·적정·안정 배분'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지원할 6개 대학을 모두 결정한 수험생이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는 2027학년도 수시 지원 예정 수험생 743명을 대상으로 '수시 원서 결정 현황'을 조사한 결과 수시 원서 6장을 모두 결정했다는 응답이 9.0%에 그쳤다고 19일 밝혔다.

반면 91.0%는 아직 6개 지원 조합을 완성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2~3개를 결정했다'는 응답이 4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4~5개를 결정했다' 37.6%, '아직 하나도 결정하지 못했다' 10.1%, '6개 모두 결정했다' 9.0%, '1개만 결정했다' 3.1% 순이었다.
'2~3개를 결정했다'와 '1개만 결정했다', '아직 하나도 결정하지 못했다'를 합하면 53.4%다. 수험생 절반 이상이 수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6개 원서 가운데 절반인 3개 이하만 결정한 셈이다.
수시 원서를 모두 결정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지원 대학의 '상향·적정·안정' 배분이었다.
미결정 응답자 676명을 대상으로 이유를 물은 결과 '상향·적정·안정 지원을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돼서'라는 응답이 38.5%로 가장 높았다.
'내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판단하기 어려워서'가 25.7%로 뒤를 이었다. '9월 모의평가를 치른 뒤 결정하려고'라는 응답도 25.6%로 비슷했다.
이 밖에 '학교·학원 상담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하려고'가 7.4%, '학생부가 아직 나오지 않아 판단하기 어려워서' 2.1%, '기타' 0.7%로 조사됐다.
진학사는 지원 대학 후보를 계속 늘리는 것보다 각 대학의 역할을 구분해 최종 조합을 압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지원 후보가 많을수록 오히려 마지막 6장을 결정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이제는 지원 대학을 계속 추가하기보다 후보군을 상향·적정·안정으로 구분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안정 지원 대학을 정할 때는 단순히 합격 가능성만 따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우 소장은 "안정 지원이라고 해서 합격 가능성만 볼 것이 아니라 '합격한다면 실제로 진학할 의향이 있는 대학인가'를 따져봐야 한다"며 "상향 지원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에도 합격 가능성을 확보할 카드가 있는지 함께 점검하면 6장 각각의 역할을 보다 명확하게 정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2027학년도 수시 지원 예정 수험생 74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