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9월 2일 싱 어게인이 관객을 만났다
- 9월 16일 인턴이 한국식으로 재해석됐다
- 9월 23일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개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9월 극장가에 관객들에게 익숙한 제목을 내건 영화들이 잇따라 출격한다.

20일 배급사에 따르면 '싱 어게인'부터 '인턴', '타짜: 벨제붑의 노래'까지 기존 작품이나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 세 편이 관객을 만난다.
오는 9월 2일 개봉하는 '싱 어게인'은 잃어버린 노래를 되찾기 위해 멈춰 있던 두 사람의 인생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음악영화다. 무명 축가 가수 릭 파워(폴 러드)와 팝스타 대니 윌슨(닉 조나스)이 함께 만든 노래 한 곡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진다.
연출은 '원스',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 등을 선보인 존 카니 감독이 맡았다. 국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음악영화를 연출한 감독인 만큼 신작 역시 관심을 모은다. '싱 어게인'이라는 제목도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 등 그의 전작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이어 9월 16일에는 '인턴'이 개봉한다. 창업 3년 만에 매출 100억원대 패션 브랜드를 일군 젊은 대표 선우(한소희) 앞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 드라마다.
작품은 2015년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출연한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한국의 패션 스타트업을 배경으로 재해석했다. 국내에서도 흥행한 원작의 제목을 그대로 사용해 기존 작품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
9월 23일에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관객들을 찾는다.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한 장태영(변요한)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은 동명의 절친 박태영(노재원)과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에 나서는 범죄 영화다.
2006년 '타짜'를 시작으로 '타짜-신의 손', '타짜: 원 아이드 잭'으로 이어진 시리즈의 신작으로, 2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마지막 편이다. '국가부도의 날'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세 작품은 장르와 이야기에는 차이가 있지만 관객들에게 이미 익숙한 이름을 앞세웠다는 공통점이 있다. '싱 어게인'은 존 카니 감독의 기존 음악영화를 연상시키는 제목을 내세웠고, '인턴'은 할리우드 원작과 같은 이름을 사용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20년간 이어져 온 시리즈의 이름을 계승했다.
익숙한 제목은 관객이 작품의 성격을 빠르게 인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끄는 요소가 될 수 있다. 기존 작품을 기억하는 관객에게는 친숙함을, 작품을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는 이미 형성된 인지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아는 이름'을 내세운 '싱 어게인', '인턴',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9월 극장가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