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20일 2분기 대외채무 8128억달러를 발표했다
- 단기외채 비율은 24.4%로 올랐지만 지급여력은 양호했다
- 순대외채권은 3678억달러로 석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순대외채권은 3678억달러로 3분기 만에 증가 전환
단기외채 비율 상승에도 정부 "대외 지급여력 양호"
[세종=뉴스핌] 김현구 기자 = 올해 2분기 우리나라 대외채무가 8128억달러로 전분기보다 384억달러 증가했다. 단기외채 비율은 올랐지만 정부는 대외 지급여력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20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대외채권·채무 동향'에 따르면 대외채무는 6월 말 기준 8128억달러로, 1분기 말 7744억달러에서 384억달러 늘었다.

만기별로 보면 만기가 1년 이하인 단기외채는 1985억달러로 전분기보다 150억달러, 장기외채는 6143억달러로 235억달러 증가했다.
단기외채 증가는 외국인의 국내주식 매도 과정에서 발생한 대기·경과성 채무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차입 확대가 주된 원인은 아니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부문별로는 정부의 대외채무가 84억달러 증가했고 비은행권·공공·민간기업 등 기타부문은 363억달러 늘었다. 반면 중앙은행과 은행의 대외채무는 각각 15억달러, 48억달러 감소했다.
대외채권은 1조1806억달러로 전분기보다 407억달러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3678억달러로 23억달러 늘었다. 대외채권 증가폭이 대외채무 증가폭을 소폭 웃돌면서 순대외채권은 3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외채 건전성 지표는 다소 상승했다. 전체 대외채무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말 23.7%에서 2분기 말 24.4%로 0.7%포인트(p) 높아졌다.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도 같은 기간 43.3%에서 46.5%로 3.1%p 상승했다.
다만 정부는 순대외채권이 증가하고 외환보유액도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대외 지급여력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단기 순대외채권은 4884억달러로 2008년 3분기 1270억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상태다.
국내은행의 외채 상환능력을 보여주는 외화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2분기 말 167.0%로 규제비율인 80%를 크게 웃돌았다.
정부는 "글로벌 통상환경 및 통화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상존 등 국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대외건전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