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수사개혁위가 20일 경찰직협과 간담회를 열었다
- 순환인사제 확대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기로 했다
- 감찰 인력 확대는 추가 논의하고 31일 권고안 발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현장 경찰이 순환인사제 확대에 반발하는 가운데 '국민의 신뢰 제고를 위한 경찰 수사 개혁위원회(수사개혁위)'가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와 간담회를 가졌다. 수사개혁위는 순환인사제 확대를 일방 추진하기보다 현장 의견을 듣고 내부 안을 만들어 시행키로 했다.
수사개혁위는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회의실에서 경찰직협과 간담회를 갖고 순환인사제 확대 등을 논의했다. 경찰직협은 일종의 경찰 노동조합이다.

민관기 경찰직협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순환인사제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일선 경찰을 획일적으로 이동시키면 수사 전문성을 저해시킨다는 게 민관기 위원장 설명이다. 또 주거 및 자녀 교육에 부담을 준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피력했다.
김남준 수사개혁위원장은 간담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경찰청이 앞으로 추진할 순환근무제에 직협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며 "시행 시기에 대한 걱정도 얘기했는데 직협 의견을 듣고 내부에서 안을 마련한 뒤 위원회에 보고하고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경찰 측에서도 이를 수용했다"며 순환인사제 시행 역시 수사개혁위의 논의를 거쳐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감찰 인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됐다. 해당 사안은 추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수사개혁위는 오는 31일 범죄 피해자 보호에 대한 종합적인 권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calebca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