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24일 위기임산부 상담창구 1308 운영 성과를 밝혔다.
- 지난 6월까지 4251명이 상담받고 409명이 직접 양육을 택했다.
- 복지부는 출생통보제·보호출산제로 아동 보호를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도움 요청한 임산부 4000명↑
409명 상담 후 "원가정 양육"
47명은 보호출산 결정 '철회'
"산모와 아동 건강 보호 효과"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 A 임산부는 생부를 모르는 갑작스러운 출산으로 혼자 아이를 키우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입양을 고민하던 중 정부가 위기임산부를 지원하는 상담 창구인 '1308'을 알게 됐다. 용기를 낸 A 씨는 지속적인 상담과 지원 끝에 아동을 직접 양육하기로 결정했다.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위기임산부는 정부가 운영하는 상담 전화 '1308'을 통해 외로운 고민에서 벗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까지 4251명이 도움을 받아 409명이 원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기로 했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308'은 임신·출산 과정에서 필요한 의료비 지원, 긴급 주거 지원, 출산 후 양육 지원금 신청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창구다.
위기임산부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임산부다. 복지부는 출생 등록이 되지 않은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 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2024년 7월 19일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보호출산제'를 실시했다.
출생통보제는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모든 아동의 출생 정보를 지방자치단체에 자동으로 통보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기존에는 부모가 직접 신고하지 않으면 국가가 아동의 출생 사실을 알 수 없었으나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거쳐 해당 지자체에 출생 정보를 알린다.
위기임신보호출산제는 출생통보제로 인해 신분 노출을 두려워하는 임산부가 병원 외 출산이나 음성적인 출산을 선택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위기임산부는 익명으로 상담을 받고 출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위기임산부는 국번없이 '1308'을 누르면 된다. 전화가 어렵다면 카카오톡을 이용해도 된다. 24시간 동안 익명으로 비밀 상담이 가능하다. 임신, 출산, 양육에 맞춰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긴급상황 시 방문 지원도 된다.
지난 6월까지 '1308'을 이용한 위기임산부는 4251명이다. 4251명 중 3525명은 단순 상담을 받았고 726명은 심층상담을 받았다.
726명 중 409명은 원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기로 했다. 출생신고 후 입양을 선택한 임산부는 62명, 보호출산을 신청한 임산부는 206명이다. 7일 이상의 숙려기간과 상담을 통해 47명은 보호출산을 철회하기도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위기임산부들이 공적인 제도하에서 상담과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기임산부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받아 산모와 아동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