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비아이매트릭스가 24일 금융·유통 대형 고객사 AI 구축을 수주했다.
- 금융사는 내부망 프라이빗 LLM으로 보안 규제에 대응했다.
- 유통사는 전 직군용 AI 분석과 10초 내 응답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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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비아이매트릭스가 국내 금융 분야와 유통 분야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자체 Agentic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금융·유통 분야 AI 데이터 분석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금융 분야 고객사에는 내부망 전용 경량화 언어모델(sLLM) 기반 '프라이빗 LLM(Private LLM)'을 구축한다. 외부 유출 위험 없이 내부망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금융권의 데이터 보안 규제에 대응했다.
또 단일 플랫폼에서 다차원 분석(OLAP), 엑셀 프로세스 자동화(EPA), 대시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기능별 추가 과금이 발생하는 외산 솔루션과 비교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 분야 고객사에는 임원진을 비롯해 영업, 마케팅, 공급망관리(SCM) 등 전 직군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사용자가 '매장별 매출 상위 품목 및 성과 지표 비교 분석'과 같은 복합 질의를 입력하면 시각화 차트와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내 메신저 연동과 다중 지표 교차 검증 기능도 적용한다.
기술적으로는 외부 네트워크와 격리된 내부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통합 메타(Semantic Meta)'를 구축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AI 할루시네이션을 줄이고 85% 이상의 응답 정확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성능 GPU 서버도 연동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조회 응답 시간을 10초 내외로 단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아이매트릭스 관계자는 "금융과 유통 분야 대표 기업들의 엄격한 기술·안정성 기준을 연이어 통과한 것은 당사 AI 플랫폼의 범용성과 시장 신뢰도를 증명한 성과"라며 "이를 발판 삼아 전 산업군으로 AI 기반 Self-BI 및 대화형 데이터 분석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