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코프로비엠이 24일 헝가리 공장 라인 개조에 나섰다.
- 기존 NCA 라인을 하이니켈 NCM 혼용 라인으로 전환했다.
- 내년 4분기 유럽 프리미엄 전기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니 BNSI 제련소와 연계, 공급망 안정화로 유럽 자동차 적극 공략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에코프로비엠이 유럽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헝가리 공장의 생산라인 개조에 나선다. 기존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라인을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까지 생산할 수 있는 혼용 라인으로 전환한다.
에코프로비엠은 내년 4분기부터 유럽 프리미엄 전기차에 탑재되는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하기 위해 헝가리 공장 라인 개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이 유럽에 공급할 제품은 니켈 함량이 90%를 웃도는 하이니켈 양극재다. 에코프로 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조성 중인 BNSI 제련소 등을 활용해 주요 원재료인 니켈 공급망을 확보하고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에코프로 그룹은 헝가리 데브레첸 약 44만㎡ 부지에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해 리튬 가공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공업용 산소와 질소를 공급하는 에코프로에이피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공장은 3개 라인에서 연간 총 5만4000톤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기차 약 6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연간 8000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고, 에코프로에이피는 시간당 1만6000㎥의 산소 공급능력을 갖췄다.

헝가리 법인의 가동률도 점차 높아질 전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6월 1호 라인이 가동을 시작한 데 이어 오는 9월에는 2호 라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헝가리 공장에서 약 1만톤을 생산하고 내년에는 생산량을 약 3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유럽연합(EU)-영국 무역협정(TCA)과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역내 조달 확대 움직임이 헝가리 공장의 수주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헝가리법인은 4분기부터 본격적인 흑자 전환 체제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유럽 자동차 OEM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heone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