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4일 비주류 선수들의 약진을 밝혔다.
- 박진영·배수철·최종근이 강자들을 잇달아 제압했다.
- 수성·김포 양강 구도 속 이변이 시즌 판도를 흔들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주 배수철, 선행·다양한 전법으로 올해 특선급 '최대 히트상품' 등극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최근 경륜 특선급 판도가 수성팀과 김포팀의 양강 구도 속에서 동서울, 세종팀이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강자들을 위협하는 '비주류'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창원 상남팀 박진영(24기, S1), 전주팀 배수철(26기, S3), 미원팀 최종근(20기, S1)이 대표적인 주인공이다.

창원 상남팀 박진영은 주류팀 2진급 강자들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매 회차 금요일 예선전마다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는 그는 지난 6월 왕중왕전에서 공태민, 임채빈 등 내로라하는 강자들 사이에서 연속 2착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특히 올해 공태민, 정하늘, 황승호 등 슈퍼 특선 및 간판급 강자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강자 킬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전주팀 배수철은 올해 특선급의 '최대 히트상품'으로 꼽힌다. 지난해 하반기 우수급으로 강급되는 등 특선급 약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올해 들어 완전히 달라진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선행으로 승부수를 던지더니 인치환 등 베테랑 강자들을 제압했고 최근에는 선행에만 국한되지 않는 다채로운 전법으로 경주를 주도하고 있다.
미원팀 최종근의 꾸준함과 기회 포착 능력도 매섭다. 팀 동료나 신인 선수의 선행을 조율하며 인기 순위 상위권 선수들의 추격을 막아서는 경주 운영 능력이 탁월하다. 최근 30기 수석 윤명호의 선행을 활용해 수성팀 슈퍼 특선 류재열을 2착으로 밀어내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예상지 경륜박사 박진수 팀장은 "박진영, 배수철, 최종근은 수적 불리함 속에서도 우승을 만들어내는 요주의 선수들이다. 한편 수도권 팀에서는 왕중왕전 결승에서 임채빈을 4착으로 밀어내고 준우승을 차지한 이재림(25기, S1, 신사), 단순한 경주 운영에서 탈피한 정재완(18기, S1, 서울 한남)이 주류팀 강자들에게 부담스러운 존재이다"고 평가했다.
수성, 김포 등 주류팀의 조직력이 여전히 거세지만 개인의 기량과 과감한 승부수로 틈새를 파고드는 '변방의 고수'들이 만들어내는 이변이 남은 시즌 특선급 판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