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방부가 25일 박재열 전략사령관을 직무배제했다
- 박 사령관은 내란 가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 윤봉희 참모장이 전략사령관 직무를 대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계엄 전 논의·지역계엄사 준비 의혹
핵·미사일 대응 맡은 전략사령부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재열 전략사령관(중장)을 최근 직무에서 배제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박 사령관의 계엄 가담 혐의와 기소 사실 등을 고려해 직무배제 조치를 내렸다. 전략사령관 직무는 윤봉희 전략사령부 참모장(소장)이 대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국방부의 공식 확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육군사관학교 49기 출신인 박 사령관은 2024년 12·3 비상계엄 당시 육군 제7기동군단장이었다.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은 지난 14일 박 전 군단장을 내란부화수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박 전 군단장이 계엄 관련 논의와 지역계엄사 편성 준비 등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략사령부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군의 전략지휘 조직이다. 킬체인,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대량응징보복(KMPR) 등 한국형 3축 체계와 관련한 지휘·통제 역량을 강화하는 임무를 맡는다. 정부는 최근 3축 체계 고도화를 국방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박 전 군단장과 함께 기소된 강호필 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 절차가 진행 중이다. 특검은 강 전 사령관이 계엄 선포 뒤 지상작전사령부 상황실 구성과 위기조치반·간부 소집 등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법원은 앞서 강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