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글로벌테크놀로지가 26일 상반기 매출 288억원을 기록했다
-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 LDI 매출 급증과 고객사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 글로벌테크놀로지가 2026년 상반기 매출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88.8% 증가한 수치다.
회사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9억6000만원 적자에서 11억6000만원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112억4000만원 적자에서 15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총이익은 51억2000만원에서 98억5000만원으로 92.2% 증가했다.
실적 성장의 핵심은 LED 구동 IC(LDI)를 중심으로 한 제품 매출 확대다. 상반기 LDI를 포함한 제품 매출은 195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2배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제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동기 31%에서 68%로 상승했다. 특히 LDI 매출은 152억6000만원으로 2025년 연간 LDI 매출 70억7000만원의 2.2배를 기록했다.

글로벌 TV 고객사의 Mini LED·RGB LED 라인업 확대와 LDI 양산 물량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글로벌 고객사의 공식 1차 협력사로 공급 기반을 구축했으며, 상반기 기준 LDI 누적 공급 2억 개 이상을 기록했다.
고객사에 채택된 제품이 후속 모델과 완제품 판매량에 따라 반복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제품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설계·R&D 중심의 고정비 구조를 가진 팹리스 사업 특성상 영업 레버리지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김민선 대표이사는 "이번 상반기 실적은 LDI 양산 공급 확대와 제품 중심의 매출구조 전환이 외형 성장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하반기에도 기존 고객사 공급 확대와 해외 신규 고객 확보를 이어가고, 자동차용 시스템반도체와 Micro LED 등 성장사업의 양산 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테크놀로지는 2013년 설립된 LDI 기반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IC 설계부터 패키징·모듈·펌웨어·검증까지 아우르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9월 중 코스닥 상장을 예정하고 있으며, 수요예측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청약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