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EDI와 노동경제학회가 27일 교육정책포럼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 포럼은 지역 정주·창업교육·교장공모제 효과를 실증 검토한다.
- 고 원장은 교육과 노동·경제정책의 연계를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역정주·창업교육·교장공모제 효과 실증 논의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한국노동경제학회와 공동으로 27일 오후 1시 30분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에서 '교육정책'을 주제로 제241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년 한국노동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과 대학, 학교 현장에서 추진되는 교육정책이 개인의 역량 형성, 노동시장 이행, 지역 정착과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검토한다.

세션은 세 편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사회는 한국노동경제학회장인 강창희 중앙대 교수가 맡고 김지하 KEDI 고등교육연구실장, 유예림 KEDI 교육조사지표연구실장, 황일명 서울대 부교수가 발표한다.
김지하 선임연구위원은 '비수도권 일반대학 학생의 지역정주 의도 결정 요인 분석'을 발표한다. 비수도권 대학생의 졸업 직후 취업·진학 희망지역과 졸업 5년 후 정주 희망지역을 분석해 대학 교육경험과 지역 인식이 정주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핀다.
김 연구위원은 분석을 바탕으로 전공과 연계된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 대학·지방자치단체·기업 간 협력 강화, 지역 취업·창업으로 이어지는 후속 경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일자리와 교통을 중심으로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점도 제시한다.
유예림 연구위원은 '대학의 창업교육 효과 분석'을 주제로 대학 창업교육이 학생 역량과 실제 창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학생 및 대학 수준 자료로 분석한다.
단순히 창업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것보다 학생의 지속적·심층적 참여가 중요하며 창업동아리 등 비교과 활동과 교과 교육을 연계할 경우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 연구위원은 창업교육 성과지표도 프로그램 개설 수 중심에서 참여율, 지속률, 학생 역량 등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기초교육부터 실습·체험,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이수 경로 설계도 과제로 꼽았다.
황일명 서울대 부교수는 '교장공모제와 학생 성과: 자격증 요건 완화의 효과'를 발표한다. 전국 학교의 교장공모 공고 자료를 활용해 교장 자격증 요건 완화가 학생 진학과 취업 등 학교 성과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현재 분석에서는 초·중·고교의 측정 가능한 성과 전반에서 자격증 요건 완화에 따른 뚜렷한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일반계 고교의 전문대 진학 증가와 관련해서는 일부 가능성이 관찰됐지만 분석 대상 규모 등을 고려하면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토론에는 박기홍 충북대 교수와 이환웅 건국대 조교수가 참여한다. 지역 인재 정주, 대학 창업교육, 학교 리더십 정책이 노동시장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연계 효과를 중심으로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영선 KEDI 원장은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 산업구조 재편에 대응하려면 노동시장과 교육, 경제와 사회정책을 분리해 보기보다 각 영역의 연결을 함께 살펴야 한다"며 "교육학계와 경제학계의 교류를 넓히고 교육정책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