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 은평병원이 28일 영유아 발달정밀 원스톱 진료를 시작했다.
- 발달검사와 치료를 한곳에 모아 보호자 불편을 줄였다.
- 지역기관 협력으로 조기발견과 치료연계를 강화하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 은평병원은 영유아의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발달정밀검진센터를 신설하고 발달정밀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발달검사와 치료·재활 서비스가 민간·공공기관에 분산돼 있어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의 보호자는 정밀검사, 전문의 진료, 치료를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했다. 은평병원은 이 같은 불편을 줄이고 아동이 적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일원화했다.

은평병원은 지난 6월 영유아 건강검진 및 발달정밀검사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주요 대상은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K-DST)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거나 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이다.
생후 9개월부터 K-DST를 활용해 대·소근육, 언어, 인지, 사회성, 자조 영역 등에 대한 발달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심화평가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치료사가 1대 1로 대·소근육, 언어, 인지, 사회성, 적응행동 등을 정밀검사한다. 이후 검사 결과를 종합·분석해 전문의가 아동의 발달 상태를 평가한다.
정신건강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와 발달영역별 치료사 등 19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체계도 운영한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별 치료계획을 수립한 뒤 언어·인지·놀이·감각통합·행동 등 필요한 치료·재활 프로그램으로 연계한다.
이에 따라 은평병원에서는 영유아 건강검진 및 발달정밀검사부터 전문의 진료, 다학제 종합평가, 맞춤형 치료계획 수립, 분야별 치료, 지속 관리, 지역사회 연계까지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은평병원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유아 건강검진기관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발달지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로 연계하는 지역 중심 발달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유미 은평병원장은 "영유아 발달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개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달이 걱정되는 아이와 가족이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는 불편을 줄이고 은평병원 한 곳에서 진단과 치료까지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